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5:38
연예

'대종상' 김혜수, 옛 연인 유해진과 35분 격차로 등장

기사입력 2011.10.18 02:16

방송연예팀 기자

▲ '대종상' 김혜수 유해진, 첫 공식석상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은지 기자] 옛 연인' 김혜수와 유해진이 엇갈린 랑데부를 펼쳐 화제다.

17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48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김혜수와 유해진은 35분 차이를 두고 레드카펫을 밟았다.

이날 먼저 도착한 사람은 유해진이었다. 유해진은 오후 6시 45분께 등장해 환한 미소로 레드카펫을 밟으며 취재진을 향해 인사했다. 반면, 김혜수는 행사가 거의 끝날 무렵인 7시 20분께 모습을 드러내 특유의 웃음을 지으며 레드카펫을 밟았다.

김혜수는 이날 한석규와 함께 호흡을 맞춘 영화 '이층의 악당'으로 여우주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유해진은 '부당거래'로 남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 됐다.

당초 사람들이 기대하던 '깜짝 만남'은 성사되지 못했지만 유해진 김혜수는 각자 행복한 미소로 레드 카펫을 밟았다.

한편, 김혜수와 유해진 커플은 2001년 영화 '신라의 달밤'에서 인연을 맺어 2006년 영화 '타짜'를 촬영하면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후 연예계 공식 커플로 '결혼했으면 하는 커플' 1위에 선정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으나 3년 열애 끝에 올해 초 결별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혜수 ⓒ 엑스포츠뉴스 DB]



방송연예팀 김은지 기자 en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