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박명수가 설날 조카 용돈과 관련해 금액을 정리했다.
23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청취자들의 작은 고민을 해결해주는 '명수 초이스'와 성대모사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한 청취자는 곧 다가오는 명절에 아내와 자녀들만 여행을 가며 홀로 보낼 3박 4일에 기대감을 드러냈고, 박명수는 "제가 말씀 드렸죠. 심장은 쉽게 터지지 않으니까 걱정 마시라"고 'T'다운 발언을 던졌다.
이어 박명수는 "호들갑 떨지 말고 지금부터 뭐하고 놀지 계획 세워라. 어영부영 하다보면 3박 4일 금방이다"며 "3박 4일 좋겠다. 시간 잘 쪼개서 보내라. 금방 간다"고 부러움을 드러냈다.
이어 청취자들의 사소한 고민을 해결해주는 '명수 초이스' 코너가 진행됐다.
설날에 유치원생 조카에게 용돈을 줘야 하는 상황을 고민하는 한 사연에 박명수는 명쾌하게 답을 내렸다. 그는 "1년에 한 번 보면 5만원, 두 번 보면 3만원, 세 번 이상 보면 만 원"이라고 유쾌하게 금액을 정리했다.
이어서 박명수는 "'이름 뭐지?' 정도로 기억하면 5만원, '너'라고 부르면 만 원"이라며 관계의 깊이에 따라 용돈 금액을 조정하는 방식을 자세히 설명했다.
사진=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