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5.01.06 09:50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박규영이 두 번의 오디션을 통해 '오징어 게임2'에 합류해 '넷플릭스의 딸'이 됐다.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에 출연한 박규영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지난 12월 26일 공개된 '오징어 게임' 시즌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 분)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은 이야기로, 박규영은 북에 두고 온 어린 딸을 찾는 것이 삶의 유일한 목표인 '강노을' 역을 맡았으며 게임 탈락자들을 총살하는 핑크가드로 열연했다.

2021년 9월 17일 공개된 '오징어 게임'은 여전히 넷플릭스 1위라는 독보적인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3년 3개월 만에 공개된 시즌2 역시 공개 후 93개국에서 1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이날 박규영은 "너무 신기하다. 감사하게도 넷플릭스 시리즈에 많이 출연했는데 이 정도의 수치는 처음 경험해서 실감은 안 나지만 너무 신기하고 감사할 따름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두 번의 오디션을 거쳐 '오징어 게임2'에 합류했다고 밝힌 박규영은 "핑크가드 역할도 대본을 받고 알았다. 게임 참가자의 역할도 흥미롭고 하고 싶긴 했지만, 핑크가드가 '오징어 게임'의 새로운 세계관을 설명드릴 수 있는 역할이라고 느껴져서 좀 더 기대가 됐다"며 "새로운 줄기를 설명할 수 있는 기회라 더욱 감사한 부분이 있었다"고 말을 이었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