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4.12.01 19:08 / 기사수정 2024.12.01 19:08

(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지석진이 배신 후 사라진 하하에 분노했다.
1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겨울 코스로 이뤄진 '현명한 홀짝 선택'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선 규현과 트와이스 다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첫 번째 미션에서는 겨울 코스 중 하나를 골라 그곳에 모일 멤버 수를 놓고 홀·짝을 골라야 했다. 세 명씩 무리 지어 이동하던 멤버들은 각자 본심을 숨기고 장소로 이동했다.
첫 번째 코스의 주제는 겨울 실내 놀거리 중 서울에서 시골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찜질방'과 T1 경기가 치뤄진 적이 있는 'PC방'이었다.
종료 시간이 임박할 무렵, 지석진은 모습을 감춘 하하에 전화를 걸어 위치를 물었다. 이에 하하는 "형만 알고 있어라. 나 여기 있다"라며 속삭였다. 지석진은 "여기 있긴. 바람 소리 다 들리는데"라며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하하가 "형 조금만 있어라"라며 달랬으나 지석진은 "여기 있으면 나와봐 인마. 나와보라고"라며 배신감을 느끼며 울컥했다. "나 보여. 안 보여"라는 지석진의 말에 하하는 "보인다"라고 하다가 "거기선 안 보인다"라며 지석진에 차례로 송지효와 규현 옆으로 이동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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