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4.10.16 00:29 / 기사수정 2024.10.16 00:29

(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최동석이 전 아내 박지윤과의 쌍방 소송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15일 방송된 TV CHOSUN '이제 혼자다'에서는 이혼 후 인생 2막을 시작한 이상아와 최동석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최동석은 전노민과 함께 술자리를 가졌다. 전노민은 "어떤 상황인 거냐. 이유가 어쨌든 다 사정이 있겠지. 남의 가정사 참견하기 싫지만 최동석 때문에 나도 연락을 받는다. 같이 방송하니까. 두 사람 걱정보다는 애들 걱정이 되더라"라며 먼저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에 최동석은 "사실 이혼 초반에 소장을 준비했었다. 이야기가 나올 수밖에 없고 시끄러워지지 않겠냐는 말에 안했었다. 지인에 대해 오해하고 그쪽에 소송을 걸었다. 저는 적당하지 않다고 생각은 한다"라며 심경을 밝혔다.
이어 "그렇게 되니 변호사들이 소장을 접수하라고 하더라. 이야기는 나눠보지 않았다"라며 상황을 전했다.
이에 전노민이 "뭘 얻으려고 하는 거냐"라고 하자 최동석은 "제가 불륜남이 되는 거 아니냐. 억울한 면이 있다. 왜 이런 일로 소송하나 싶어 화가 나기도 한다. 가만히 있으면 안될 것 같았다"라고 답했다.
"근데 어차피 지금 쌍방 아니냐. 똑같은 상황 아니냐. 애들이 보기엔 엄마가 그렇게 되는 거나 똑같은 거다"라는 전노민의 말에 최동석은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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