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9.22 08:52 / 기사수정 2011.09.22 08:52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중,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제33회 메트라이프-한국경제챔피언십'이 22일부터 본격적으로 막을 연다.
올 시즌 두 번째로 열리는 메이저대회인 메트라이프-한경챔피언십은 22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알펜시아트룬골프장(파72ㆍ6765야드)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메트라이프생명과 한국경제신문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한다.
지난 32년 간, 한국여자프로골프의 역사를 장식해온 이번 대회는 전설적인 여자 골퍼들을 많이 배출했다.
한국 여자골프의 선구자인 구옥희(55)를 비롯해 고우순(47)도 이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경험이 있다.
또한, '슈퍼 땅콩' 김미현(34)과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전미정(29)도 이 대회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그 외 배경은(26), 김영(31), 이지영(26), 그리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의 쌍두마차인 최나연(24, SK텔레콤)과 신지애(23, 미래에셋)도 우승을 차지한 경험이 있다.
KLPGA는 추석 연휴를 보내고 잠시 휴식기에 들어갔다. 올 시즌 하반기 첫 메이저대회인 이 대회는 국내외 프로골퍼 107명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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