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진, 광동제약과 후원계약 체결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의 인기 골퍼인 양수진(20, 넵스)이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수부)과 공식 후원을 체결했다.

광동제약은 20일, 2008년 프로에 입문해 차세대 기대주로 꼽히는 양수진은 서초동 소재 광동제약 사옥에서 이 회사 최수부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수진은 향후 비타500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를 착용하고 국내외 대회에 참여하게 된다.

광동제약 측은 "양수진 프로는 지난 해 상금 랭킹 2위 기록, 올해 매치퀸 등극 등 뛰어난 실력뿐만 아니라, 골프계의 패션 아이콘으로 통할 만큼 화려한 스타일을 지닌 선수다. 오래도록 팬들의 사랑을 받을 양 프로의 톡톡 튀는 스타성이 후원을 결정하게 된 계기"라고 밝혔다.

국내 건강음료로 10년 이상 자리잡고 있는 비타500의 이미지와 잘 맞아떨어진다는 판단이다.

이날 행사장에서 참석한 양수진은 "비타500과 함께 더 멋진 경기와 좋은 성적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사진 = 양수진 (C) 광동제약 홍보부 제공]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