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02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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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밖에 없다"더니…'1조 4717억' 엄청난 재산 전부 공중분해? 메이웨더 세금 107억 체납 충격→여권 취소 위기+'파산설' 재점화

기사입력 2026.05.02 03:24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복싱 스타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가 거액의 세금을 체납해 여권이 취소될 위기에 처했다.

복싱 전문매체 '링 매거진'은 1일(한국시간) "미국국세청(IRS)이 메이웨더에게 여권 취소 의사를 통보했다는 게 확인됐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국세청은 메이웨더에게 여권 관련 조치가 해결되지 않은 심각한 체납 세금 문제와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다"라며 "검토된 문서에 따르면 메이웨더는 국세청에 725만 달러(약 107억원) 이상의 세금 체납액을 가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메이웨더가 여권 취소를 막을 수 있는 방법으로는 체납액을 전액 납부하거나, 분할 납부 계약을 체결하거나, 법무부와 합의하거나, 재정적 어려움이나 신분 도용 피해로 인해 체납액이 징수 불가능한 것으로 주장하거나, 파산 신청을 하는 것 등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50승 무패를 기록하며 5개 체급을 석권한 세계적인 복싱 스타 메이웨더는 현역 시절 10억 달러(약 1조 4717억원) 이상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지난 2017년 은퇴 후 세금 체납을 비롯해 여러 차례 금전적인 문제로 구설수에 오르면서 재정 위기설에 직면했다.

미국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메이웨더는 2024년부터 2025년 사이 약 5400만 달러(약 795억원) 규모의 자금을 대출받았으며, 이 과정에서 라스베이거스 부동산과 개인 자산 등이 담보로 설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쓰레기 수거 비용, 항공기 유지비, 고급 차량 대금, 보석 및 시계 구매 비용 등 다양한 항목에서 미지급 문제가 발생해 채권자들과의 분쟁 및 소송에 휘말렸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일부 부동산은 세금 체납 문제로 압류 위험에 놓였고, 실제로 보유 자산 일부가 차압되거나 매각된 사례도 언급됐다.



만약 세금 체납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여권이 취소될 경우 그리스 출신 킥복싱 레전드 마이크 잠비디스와의 맞대결 성사가 불발될 가능성이 크다.

매체도 "메이웨더가 6월 27일 그리스 아테네에서 킥복서 마이크 잠비디스와 펼칠 예정이었던 시범 경기가 불확실해졌다"라고 지적했다.

더불어 "메이웨더와 마이크 타이슨 간의 예정된 시범 경기 역시 불확실한 상태이다"라며 "메이웨더는 9월 4일 전 헤비급 챔피언인 타이슨과 대결할 것이라고 발표했지만, 날짜와 장소는 공개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사진=메이웨더 SNS / 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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