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1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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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윤, 무대서 허리 통증에 눈물…"회사도 쉬라고 했는데, 내가 하고 싶었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6.16 14:20

명희숙 기자
엔믹스 설윤
엔믹스 설윤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엔믹스 설윤이 공연 도중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모습을 보여 팬들의 걱정을 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13일 태국 방콕 UOB 라이브에서 진행한 첫 번째 월드투어 '에피소드 1: 제로 프론티어' 공연 무대에 오른 설윤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설윤은 무대를 소화하면서 연신 어두운 얼굴을 하고 있다. 특히 춤을 추다가 허리를 잡고 아파했고, 홀로 울먹거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 또 다른 무대에서 설윤은 의자에 앉아 안무를 소화했다.

영상 공개 이후 팬들의 걱정이 쏟아지자 설윤은 지난 14일 팬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어제 드레스 리허설 때 좀 무리했는지 그때부터 좀 아프더라고"라며 "그래서 그냥 파스 붙이고 약 먹고 잤는데 자고 일어나니까 아주아주 조금 더 심해졌다"라고 현재 상태를 밝혔다.

이어 "오늘 레이저 치료랑 막 이것저것 치료 받고 왔다"며 "회사(JYP엔터테인먼트)도, 병원도 좀 쉬면 좋을 것 같다고 했는데 내가 그래도 무대 조금이라도 하고 싶어서 하다가 많이 아프면 앉겠다고 했다"고 허리 통증에도 무대에 오른 이유를 밝혔다.



특히 설윤은 "더 하면 뭔가 남은 투어에 영향이 갈 것 같아서 앉아서 무대하겠다고 했다"며 "너무 걱정하지 마라. 난 무대 못해서 슬펐다"라고 무대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그럼에도 설윤은 "엎드려서 주사 맞았는데 침대가 눈물 범벅이 됐다. '죄송합니다' 하면서 휴지 주신 걸로 침대 벅벅 닦았는데, 간호사 분들이 '괜찮아요. 다들 우세요'라고 했다"며 고통스러웠던 치료 과정을 설명해 안타까움을 샀다.

이어 설윤은 한 팬이 '다음에는 의사 선생님 말 좀 들어보자'고 하자 "알았어"라고 답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팬들은 "좀 쉬면 안 되나. 보는 사람도 불안한데", "JYP가 더 적극적으로 쉬라고 해줬으면 좋겠다", "너무 힘들어 보이는데 쉬게 해줘야지 더 심해지면 어쩌려고", "공연 중에 눈물까지 보일 정도면 심각해 보이는데", "언니 건강이 제일 중요해요. 마음이 너무 안 좋네요" 등 걱정을 전하고 있다.

한편, 설윤이 속한 엔믹스는 첫 번째 월드투어 '에피소드 1: 제로 프론티어'를 진행 중이다. 이후 싱가포르, 대만, 홍콩, 일본에서 공연을 앞두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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