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4:27
사회

정경아사건 재수사, 5년 만에 새로운 증거 포착

기사입력 2011.09.07 21:01 / 기사수정 2011.09.07 21:03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강정석 기자] 지난 2006년 이후 수사 종결되었던 '정경아 사건'이 5년 만에 다시 재수사에 들어갔다.

7일 파이낸셜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06년 자살사건으로 결론지어졌던 '정경아 사건'이 수사가 재개된 것으로 전해졌다.

'정경아 사건'은 2006년 7월 당시 스물네 살이던 정경아 씨가 지인들과 함께 술을 마시다 아파트 복도에서 돌연 추락해 사망, 자살판정으로 수사가 마무리됐다.

그러나 정경아 씨가 무리에서 나온 시각과 목격자가 시신을 발견한 시각, 시신의 상태 등에 대한 의문점이 컸다.

사망한 정경아 씨의 모친이 최근 해당 사건과 연관성있는 녹취기록을 포함한 새로운 증거를 찾아내 정경아 씨가 자살이 아닌 타살의 가능성을 제기했으며, 이에 경찰은 새로운 정황이 포착됨에 따라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집중조사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기지방경찰청 강력 팀은 정경아 씨의 모친과 새로운 증인을 차례로 불러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밝혀졌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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