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4.07.10 14:34 / 기사수정 2024.07.10 16:48

(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데뷔 이래 처음으로 일본 4대 돔 투어를 시작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10~11일 일본 도쿄 돔에서 ‘TOMORROW X TOGETHER WORLD TOUR <ACT : PROMISE> IN JAPAN’(이하 ‘ACT : PROMISE’)을 개최한다.
이어 27~28일 교세라 돔 오사카, 8월 4~5일 반테린 돔 나고야, 9월 14~15일 미즈호 PayPay 돔 후쿠오카까지 총 8회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이하 '투바투')는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도쿄 돔에 서는 것만으로도 벅찬 느낌"이라며 "말로만 듣던 돔 투어를 한다는 것이 아직 실감나지 않는다. 뜻깊은 순간을 모아(MOA, 팬덤명)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고 같이 만들 추억이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덧붙여 "관객 분들께 상상 이상의 행복을 드리기 위해 무대를 부수겠다는 각오로 준비하고 있다. 저희 공연을 이전에 보셨던 분들, 처음 오신 분들 모두 잊지 못하고 또 보고 싶은 공연으로 만들겠다."라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투바투의 콘서트는 섬세한 스토리텔링과 화려한 연출이 주를 이룬다. 세트, 조명, LED, 화면 등을 감각적으로 활용해 매 공연 '레전드'라는 평을 얻었다.
지난 5월 세 번째 월드투어의 서막을 알린 서울 공연에서는 생동감 넘치는 라이브 퍼포먼스와 국악, 하드 록 등 색다른 편곡을 통해 풍부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또한 메인 무대는 360도 활용 가능하게 설계해 관객들에게 보다 가깝게 다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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