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4.06.13 20:22 / 기사수정 2024.06.13 20:22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르세라핌 홍은채가 대선배 김연자의 조언에 눈물을 흘렸다.
13일 '은채의 스타일기'에는 가수 김연자가 게스트로 출연해 홍은채와 팬들의 질문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팬은 '은채를 안아주고 싶은데 저희는 해줄 수가 없다'라며 김연자에게 대신 홍은채를 안아달라고 부탁했다.

팬의 애정이 담긴 글을 본 김연자는 "부럽다. 이만큼 사랑 받는 건 은채가 그만큼 팬들에게 사랑을 준 거다. 춤도 노래도 잘하니 자신감 갖고 잘하면 된다. 충분하다. 내 나이보다도 더 좋은 위치에 있다. 전 고생 많이 했다. 은채는 팬들에게도, 그룹 언니들에게도 사랑받고 최고다"라며 홍은채에게 덕담을 했다.
김연자는 "사랑한다. 모든 팬의 사랑을 대신 전해드리겠다"며 포옹했고 홍은채는 눈물을 터트렸다.


한편, 최근 르세라핌 소속사 쏘스뮤직 측은 르세라핌을 향한 악플 고소 진행 상황을 전한 바 있다.
쏘스뮤직은 "방대한 양의 게시글과 댓글을 취합해 모욕, 정보통신망 법상 명예훼손, 성폭력처벌법상 통신매체이용음란 혐의로 수사 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며 현재도 증거 자료 수집 중임을 전했다.
또한 고소 건 중 일부는 처벌이 확정됐다며 "피의자들에 대한 수사가 장기간에 걸쳐 진행됐다. 악성 게시글 또는 댓글을 작성한 행위가 유죄로 인정되어, 다수의 피고인들이 최대 200만 원의 벌금형 등으로 형사처벌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진 = 유튜브 'KBS Kpop', 엑스포츠뉴스 DB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