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18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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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지었다고 버리냐"…김호중 팬덤, '공연 불명예 불참' 불만↑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5.24 07:00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음주운전과 뺑소니 혐의로 입건된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슈퍼클래식' 첫날 공연은 무대에 올랐지만, 구속 위기 속 둘째날 공연은 불명예 불참이 확정되면서 팬들의 불만이 커지는 분위기다.  

지난 23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 (체조경기장)에서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 김호중 & 프리마돈나'(이하 '슈퍼클래식')가 김호중 논란으로 시끄러운 상황에서도 예정대로 진행된 가운데, 다음날 공연에 대한 김호중의 불참 소식이 확정됐다. 

콘서트 시작 전 공연을 기다리던 현장의 팬들은 김호중 불참 소식이 전해지자 "내일 안 나오는 게 어디 있어?", "그동안 위로 많이 받았는데, 죄지었다고 버리냐" 등 토로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출연진 변경으로 인한 예매 취소를 원하시는 분께는 전액환불 될 예정이다"라는 예매처 측의 공지에 다수 팬들은 티켓을 취소하지 않기로 지지의 뜻을 드러냈다. 



또한, 현장의 팬들과 '슈퍼클래식' 주최 측은 취재진을 향해 날선 반응을 하기도 했다.

현장에서 만난 김호중 팬으로 보이는 관객들이 인터뷰를 거부했으며, "기자들 인터뷰는 하지 말자"라고 독려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기도 했다. 

또한 콘서트 티켓을 구매한 취재진에게 "기자 출입 금지"라며 사전 공지 없이 차별적으로 대우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사실상 마지막 공연을 마치고 구속의 기로에 선 김호중을 향한 팬들의 무조건적인 응원이 오히려 김호중의 논란에 부정적인 이미지를 더하고 있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경 서울 강남의 한 도로에서 마주 오던 택시를 부딪힌 후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음주 운전에 대해 전면 부인했던 김호중은 사고 전 유흥주점을 방문, 대리기사와 동행, 차량 블랙박스 메모리카드 제거 등 여러 정황이 드러나자 결국 계획되어 있던 창원 공연을 마치고 음주운전을 인정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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