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2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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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친자 돌려내"vs"예측불가", '기억 리셋' 류선재에 '호불호'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5.21 08:5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매회 과몰입을 부르고 있는 '선재 업고 튀어'인 만큼, 13화의 충격 엔딩에도 시청자들의 여러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극본 이시은, 연출 윤종호 김태엽) 13화에서는 사망한 줄 알았던 류선재(변우석 분)가 기억이 리셋된 채 톱배우가 되어 있는 반전의 엔딩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임솔(김혜윤)은 류선재를 위해 미래로 돌아간 척, 홀로 김영수(허형규)와 싸워 미래를 바꾸려 했다. 그러나 뒤늦게 임솔의 계획을 눈치 챈 류선재가 임솔을 구하기 위해 달려왔다가 엇갈렸고, 류선재가 김영수와 맞서다 흉기에 찔렸다. 임솔은 이 장면을 목격하곤 얼어버렸고, 형사들이 달려와 김영수를 체포했다. 그러나 칼에 찔린 류선재는 절벽에서 바다로 떨어졌다. 

그렇게 34살, 현재가 되어 임솔은 가족들과 변화된 일상을 살았다. 그러나 이미 떠난 줄 알았던 류선재가 현재에도 있었다. 영화 PD가 된 임솔은 행사장에서 류선재와 우연히 마주쳤고, 임솔과 접점 없이 '톱배우'가 되어 있는 류선재는 그를 알아보지 못했다. 



알고 보니 임솔은 "처음부터 우린 만나지 말았어야 했다"며 바다에서 구조된 류선재 손목의 시계를 리셋했던 것. 이후 임솔은 류선재를 피했다. 류선재가 자신에게 첫눈에 반했던 비 오는 날, 잘못 배송된 택배상자를 자신의 집으로 가져왔을 때도 모른 척 지켜보다 골목길에서 남몰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뜻밖의 전개에 드라마 팬들은 "15년 서사가 날아간 거냐"며 충격에 빠졌다. 특히 류선재가 임솔을 먼저 짝사랑 하고 있었다는 설정과 15년 간 임솔만을 바라본 '솔친자'(임솔에 미친 자) 류선재 캐릭터가 큰 사랑을 받았기에 아쉬움의 목소리가 나왔다. 또한 '쌍방 구원서사'였기에 임솔을 기억 못하는 류선재가 된 것에 시청자들은 "'소나기' 노래도 없는 거 아니냐", "이거 아니겠지", "류선재 내놔"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다만, 예고편에서는 기억이 리셋된 톱배우 류선재가 임솔과 계속해서 마주치며 흥미를 보이는 모습이 담겼다. 임솔은 엮이지 않기 위해 선을 그었지만, 류선재는 "당신이랑 엮이려면 죽을 각오 정도는 해야하는 거냐"고 이야기했다.

이에 흥미롭다는 반응도 많다. 반전의 엔딩에 "도파민이 돌았다", "걱정 안 된다", "예상이 안 되네", "14화에서 수습해주길" 등의 댓글도 이어졌다.

21일 방송되는 14화는 '약속의 짝수회차'인 만큼 기다려본다는 반응도 많다. 예상치 못한 전개로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린 가운데, 14화 그리고 16화 엔딩까지 '선재 업고 튀어'가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깨트리지 않고 완주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tvN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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