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31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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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리퀴드 '북미 반란' 잠재운 T1, 패자조 3R 진출... G2와 '리턴 매치' 확정 (종합)[MSI]

기사입력 2024.05.15 21:21



(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T1이 팀 리퀴드의 반격 시도를 결국 제압하면서 G2가 기다리고 있는 패자조 3라운드로 향하게 됐다.

T1은 15일 오후 중국 청두 파이낸셜 시티 공연 예술 센터에서 열린 '2024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브래킷 스테이지 패자조 2라운드 팀 리퀴드와 경기서 3-1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T1은 '유럽 맹주' G2와 '리턴 매치'를 통해 패자조 결승 진출을 가리게 됐다.

1세트는 발이 풀린 초반 흐름을 앞세워 T1이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T1은 '오너' 문현준의 뽀삐가 영향력을 조기에 발휘하면서 미소를 지었다. T1은 팀 리퀴드의 '라인 스왑'도 유연하게 대처하면서 승리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미드 라인의 성장 격차도 팀 리퀴드에 불편한 상황이었다.

팀 리퀴드는 난관을 타개하기 위해 오브젝트 교전 승리를 노렸다. T1은 오히려 20분 결정적인 미드 라인 전투에서 대승을 거두면서 '내셔 남작 버프'를 얻고 쐐기를 박았다. 이후 T1은 1만 골드 이상의 성장 차이와 함께 넥서스를 파괴했다.

2세트에서는 1세트와 다르게 40분이 넘어가는 난전이 펼쳐졌다. T1은 '연'의 사미라가 성장하면서 교전에 어려움을 겪었다. 실수가 잦아진다면 역전하기 힘든 흐름이었다. T1은 '어그로 핑퐁'에 특히 신경을 쓰면서 전투에 임했으며, 이에 후반 경쟁력을 쌓을 수 있었다.

팀 리퀴드는 '화학공학 드래곤의 영혼'을 얻고 굳히기에 나섰다. T1은 주눅들지 않고 '장로 드래곤' 전투를 위한 전략을 짰다. 극한의 거리 재기로 팀 리퀴드를 몰아낸 T1은 '장로 드래곤의 영혼'을 건 한타에서 에이스를 기록하면서 '매치 포인트'를 달성했다.



3세트 팀 리퀴드의 저력에 휩쓸린 T1은 4세트에서도 초반엔 어려움을 겪었다. 힘들어질 수 있는 상황에서 T1은 팀 리퀴드의 결정적인 실수를 발판 삼아 완전히 주도권을 쥐었다. 미드-봇에서 성장 속도가 크게 느려진 팀 리퀴드는 반격 의지를 잃어버렸다. T1은 연이은 소규모 전투 대승 속 골드 차이를 16분 만에 9000까지 늘렸다.

T1은 20분 만에 '협곡의 전령'을 소환해 팀 리퀴드의 진영을 초토화시켰다. 21분 '내셔 남작 버프'까지 확보한 T1은 저항하는 적을 가볍게 소탕하고 넥서스를 파괴했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플리커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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