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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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운전자 바꿔치기 이어 증거인멸까지?…뺑소니 의혹 가중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5.15 17:30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교통사고 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의 의혹이 거세져 가고 있다.

14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호중을 사고후미조치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신사동에서 진로를 변경하는 과정에서 마주 오던 택시와 접촉 사고를 낸 후 달아났다. 

공개된 김호중의 사고 당시 CCTV 영상에는 김호중이 운전한 흰색 SUV가 갑자기 중앙선을 넘은 뒤 마주 서있던 택시를 들이받는 모습이 담겨 있다.

또 택시가 밀려날 정도로 큰 움직임이 보인 뒤 잠시 멈칫하던 흰색 SUV가 그대로 달아나는 장면도 전해졌다.



김호중의 회사 관계자 A씨가 경찰서를 방문, 김호중이 아닌 자신이 김호중의 차량을 운전했다며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김호중은 자신이 전날 밤 운전을 하지 않았다고 진술한 뒤 귀가했다.

이에 대해 김호중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김호중은 지난 9일 저녁 택시와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며 "김호중은 사고가 발생하자 김호중은 골목으로 차를 세우고 매니저와 통화를 했고, 그 사이에 택시 기사님께서 경찰에 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후 상황을 알게 된 매니저가 본인이 처리하겠다며 경찰서로 찾아가 본인이 운전했다고 자수를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사실을 알게 된 김호중은 직접 경찰서로 가 조사 및 음주측정을 받았다. 검사 결과 음주는 나오지 않았으며, 사고 처리에 대해서는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김호중이 경찰의 수차례 출석 요청에도 응답하지 않고 사고 발생으로부터 17시간이 흐른 뒤인 지난 10일 오후 4시 30분 경에 경찰에 출석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음주 측정 결과는 음성이 나왔으나 사고 발생 이후 꽤 시간이 흐른 뒤이기 때문에 경찰은 음주운전의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호중의 차량 블랙박스에 메모리 카드가 빠져있어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다. 

사라진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에 담긴 영상과 음성은 김 씨와 매니저의 혐의를 입증할 결정적 단서가 된다.

한편, 김호중 측은 팬카페를 통해 앞으로 진행돼 있는 일정 및 공연을 변동없이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JTBC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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