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하준 "'오겜' 이후 男에게 인기"…홍석천 "나는 어때?" 플러팅 (보석함)[종합]

(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홍석천이 배우 위하준에 플러팅했다. 

14일 유튜브 채널 '홍석천의 보석함'에는 '[EN/JP] 월드와이드 게이픽 보석 위하준 l 홍석천의 보석함 시즌2 EP.12'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김똘똘은 위하준에 "나오신다고 해서 조사를 좀 해봤는데 완도 출신이더라. 그리고 완도 홍보 대사까지 하셨더라"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에 홍석천은 완도 출신이라는 위하준에 "그 작은 완도에서도 더 작은 소안도 출신인데 배우의 꿈은 어떻게 꾸게 됐냐"고 물었다. 

위하준은 "어릴 때부터 아크로바틱 하는 것도 좋아하고 비보잉 이런 것도 좋아했었다. 그래서 댄스 동아리도 하고 그러다 보니까 아이돌 그룹 같은 꿈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 꿈을 가지고 상경을 했다가 연기를 배우기 시작하면서 배우의 길로 진로를 설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홍석천은 "근데 그 작은 섬에서 없던 댄스 동아리까지 만들 정도면 학창 시절에 인기가 많았을 거 같다"고 물었다. 

위하준은 "인기 진짜 하나도 없었다. 그땐 이렇게 웃을 줄도 모르고 되게 과묵하고 말도 안해서"라며 학창 시절 인기가 없었다고 대답했다. 이에 홍석천은 "그건 너가 눈치가 깜깜한거다. 남학생들이 더 좋아했을거다"라고 말했다. 

이 말에 공감하듯 위하준은 "항상 남성분들한테 인기가 많았다. 군대에서도 그렇고 학교 다닐 때도 그렇고"라며 운을 뗐다.  

그러면서 "제가 '오징어게임' 하면서 해외에서도 남성분들이 굉장히 많이 좋아해 주셨다. 그래서 나한테 어떤 매력이 있는건지 궁금했다"며 홍석천과 김똘똘에 그 이유를 물었다.  

이에 홍석천은 "일단 (위하준) 얼굴에 남자다움이 있다. 인간 테스토스테론이다. 특히 해외에서 봤을 때는 눈매가 정말 섹시한 동양인의 눈매를 갖고 있고 남성적인 얼굴선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화룡점정 미소가 남자, 여자, 게이 모두를 녹아내리게 한다"며 남자들이 호감을 느끼는 이유에 대해 대답했다. 

이어 "하준이가 '오징어 게임'부터 막 난리가 났지만 사실 그전에 정해인이랑 드라마를 했다. 그때부터 '저 매력적인 공룡은 누구지?'라며 궁금증을 갖고 있었다"며 플러팅했다. 

한편, 위하준은 tvN 드라마 '졸업'에서 정려원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사진 = 홍석천의 보석함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