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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즈 좋은 피칭해줘 승리"…시즌 첫 4연승 질주, 김태형 감독은 '7이닝 13K' 반즈가 고맙다 [사직 현장]

기사입력 2024.05.08 23:43 / 기사수정 2024.05.08 23:43

반즈는 8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한화와 맞대결에서 선발 등판. 7.1이닝 13탈삼진 1실점 맹활약으로 팀의 6-1 승리를 견인했다. 롯데 자이언츠
반즈는 8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한화와 맞대결에서 선발 등판. 7.1이닝 13탈삼진 1실점 맹활약으로 팀의 6-1 승리를 견인했다. 롯데 자이언츠


(엑스포츠뉴스 사직, 박정현 기자)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투수 찰리 반즈의 완벽투가 돋보이는 하루였다.

롯데는 8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한화와 맞대결에서 6-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팀은 개막 후 첫 4연승을 질주했다. 시즌 전적은 12승 1무 22패가 됐다. 우천 취소가 두 번 나오며 사흘 휴식했지만, 흐름을 이어갔다.

이날 경기는 롯데 반즈와 한화 류현진의 양 팀을 대표하는 왼손 투수들의 자존심 싸움이 펼쳐졌다. 결과는 롯데 반즈의 압승. 반즈는 7⅓이닝 3피안타 13탈삼진 무4사구 1실점으로 시즌 2승(2패)을 챙겼다. 반면 류현진은 5이닝 8피안타 7탈삼진 무4사구 5실점으로 시즌 4패(2승)를 떠안았다.

반즈는 8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한화와 맞대결에서 선발 등판. 7.1이닝 13탈삼진 1실점 맹활약으로 팀의 6-1 승리를 견인했다. 롯데 자이언츠
반즈는 8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한화와 맞대결에서 선발 등판. 7.1이닝 13탈삼진 1실점 맹활약으로 팀의 6-1 승리를 견인했다. 롯데 자이언츠


경기 초반부터 반즈의 압도적인 투구가 선보였다. 2회초 1사 후 채은성에게 스트라이크 낫아웃 폭투 이후 7회초 1사 후 요나단 페라자에게 좌전 안타를 맞기 전까지 단 한 명의 주자도 내보내지 않았다. 그야말로 완벽투.

8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반즈. 이후 정은원과 문현빈에게 연속 안타를 맞은 무사 2,3루에서 최재훈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줘 실점했지만, 전반적으로 완벽했던 투구였다. 

롯데는 8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한화와 맞대결에서 6-1로 승리. 시즌 첫 4연승을 질주했다. 롯데 자이언츠
롯데는 8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한화와 맞대결에서 6-1로 승리. 시즌 첫 4연승을 질주했다. 롯데 자이언츠


타선도 상대 에이스 류현진을 상대로 차곡차곡 점수를 쌓아가며 반즈에게 힘을 실어줬다. 1회말 1사 2,3루에서 전준우가 유격수 땅볼을 쳐 1-0 선취점을 냈다. 이후 5회말 4점을 뽑아 빅이닝을 완성했다. 1사 2,3루에서 윤동희가 희생플라이를 친 뒤 2사 3루에서 고승민의 1타점 2루타, 2사 2루에서 레이예스의 1타점 적시타, 2사 1루에서 전준우의 1타점 3루타로 세 타자 연속 안타가 터져 나오며 3점을 추가. 5-0으로 도망갔다.

팀이 5-1로 앞선 8회말 롯데는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1사 2루에서 김민석이 좌전 안타를 쳤고, 좌익수 송구를 포수 최재훈이 포구 실책한 틈을 타 나승엽이 득점. 6-1로 KO 펀치를 날렸다.

반즈는 8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한화와 맞대결에서 선발 등판. 7.1이닝 13탈삼진 1실점 맹활약으로 팀의 6-1 승리를 견인했다. 롯데 자이언츠
반즈는 8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한화와 맞대결에서 선발 등판. 7.1이닝 13탈삼진 1실점 맹활약으로 팀의 6-1 승리를 견인했다. 롯데 자이언츠


김태형 롯데 감독은 경기 뒤 "선발 투수 반즈가 구단 외국인 선수 한 경기 최다인 13탈삼진을 잡아내며 좋은 피칭을 해줘 승리할 수 있었다. 타자들도 집중력을 발휘해줘 좋은 타이밍에 다득점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야수들 전반적으로 좋은 수비를 해줘 경기를 쉽게 풀어갈 수 있었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한편 롯데는 나균안(올해 7경기 1승 4패 34⅓이닝 평균자책점 5.77)을 앞세워 5연승에 도전한다. 지난달 2일 대전에서 열렸던 한화와 맞대결에서는 6이닝 4피안타 10탈삼진 3볼넷 무실점으로 최고의 투구를 선보여 팀 승리에 보탬이 됐었다.

반면 한화는 외국인 투수 펠릭스 페냐(올해 7경기 3승 3패 33⅔이닝 평균자책점 4.54)를 선택해 2연패 탈출에 나선다. 올 시즌 첫 롯데전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나균안은 9일 사직구장에서 열릴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한화와 맞대결에서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팀의 5연승이 나균안의 어깨에 달려 있다. 롯데 자이언츠
나균안은 9일 사직구장에서 열릴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한화와 맞대결에서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팀의 5연승이 나균안의 어깨에 달려 있다. 롯데 자이언츠


사진=롯데 자이언츠

박정현 기자 pjh608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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