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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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100회까지 MC하고 싶어"…신동엽 "40년 뒤, 저는 애매해" [백상예술대상]

기사입력 2024.05.07 17:12 / 기사수정 2024.05.07 17:12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백상예술대상'의 자리를 꾸준히 지킨 MC들이 앞으로의 포부를 전했다.

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신동엽·수지·박보검의 사회로 제60회 백상예술대상이 진행됐다.

이날 MC진은 ''백상의 중심 신동엽, 아이콘 수지, 얼굴 박보검이다"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신동엽은 "이렇게 소개한 이유는 오늘이 정말 특별한 날이다. 백상예술대상이 오늘 무려 60주년을 맞이했다. 사람으로 치면 환갑"이라고 이야기했다.

수지는 "긴 시간 동안 많은 분들의 고뇌와 노력이 있었기에 사랑받는 대중문화예술이 있다. 생각하면 뭉클해진다", 박보검은 "잔치하는 기분이 든다"고 설명했다.



신동엽은 "10년 후에는 (백상예술대상이) 칠순이지 않나. 10년 뒤에도 같이 하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하자 박보검 역시 "백상의 얼굴을 10년 더 하고 싶다"고 답했다.

그러자 수지는 "다들 꿈이 작으시다"라며 "백상의 얼굴인 저는 100회를 채우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신동엽은 "수지 씨와 보검 씨는 40년 뒤에도 가능하겠지만, 저는 좀 애매하다. 집에서 TV로라도 시청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백상예술대상은 TV·영화·연극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무이 종합 예술 시상식으로 2023년 4월 1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 지상파·종편·케이블·OTT·웹에서 제공된 콘텐츠나 같은 시기 국내에서 공개한 한국 장편영화 및 공연한 연극을 대상으로 후보자(작)를 선정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백상예술대상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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