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1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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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폭우공연'에도 빈자리 없네…"행복한 사람" 감격 소감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5.07 15:50

장인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가수 성시경이 근심걱정 가득했던 '폭우 콘서트'를 마무리했다. 

7일 성시경은 개인 계정에 "고마워요. 행복했어요"라고 콘서트를 성료한 소감을 밝혔다. 그는 '난 행복한 사람', '고맙습니다'라는 해시태그도 덧붙였다.

성시경은 지난 4~6일 총 3일간 서울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단독 콘서트 '축가'를 개최했다. '축가'는 성시경의 브랜드 네임을 건 봄 시즌 대표 콘서트로, 올해 역시 예매 오픈과 동시에 초고속으로 매진되며 티켓 파워를 실감케 했다. 



하지만 어린이날에 이어 연휴 마지막 날이었던 6일까지 전국 대부분에 비가 내린 바.

성시경은 공연을 하루 앞둔 지난 3일 "한 삼만 번 들여다본 것 같다. 구글 네이버 기상청 스위스꺼 아이폰 갤럭시꺼"라며 "심장이 조이듯 스트레스 받아서 몸이 아파보긴 처음"이라고 심경 글을 올렸다.

야외공연장인 노천극장 특성상 우천 시 공연에 차질이 생길 수 있기 때문. 그는 "날 좋은 5월 중 이번 주말인 건 무슨 확률일까. 긴 시간 비 없이 해왔으니 한 번쯤은 당연한 건가. 벌을 받는 걸까. 뭘 잘못한 걸까. 하늘에 맡겨야겠다"고 걱정을 드러낸 바 있다. 



결국 성시경은 공연을 강행하면서도 "관객들 비 맞히는 게 정말 제일 싫은데 일방적으로 취소할 순 없고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원하는 분들만 오셔라. 대신 단단히 따뜻하게 하고 방수 대비하고 오셔라"라고 당부했다. 우천으로 인해 환불을 원하는 관객들에게는 전액 환불을 진행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성시경의 걱정과 달리 폭우에도 꽉 찬 공연장이 눈길을 끈다. 팬들은 우산, 우비 등을 챙겨 공연장을 방문, 의리를 드러냈다.

팬들은 "비가 와도 함께라서 우중콘을 견딜 수 있었다", "잊을 수 없는 추억이었다", "빨리 다음 콘서트 공지해주길", '최고의 공연" 등 반응을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성시경 계정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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