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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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희 "재혼 상대? 흔들림 없는 멘탈 강한 男이길 " (4인용식탁)[종합]

기사입력 2024.05.07 11:50



(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정선희가 재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6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아나운서 이재용, 방송인 정선희, 김한석, 배우 임예진이 출연해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정선희는 재혼을 언급했다. 

이날 이재용과 김한석은 사기 피해를 고백하며 당시 아내에게 받은 위로가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이에 정선희는 "이래서 재혼을 하나 봐"라고 말해 두 재혼남 이재용과 김한석을 당황케 했다. 

재혼을 긍정적으로 생각해 보라는 말에 정선희는 "그럴까? 잠깐만 있어 봐요. 나 재혼 좀 하고 올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예진은 현재 정선희의 미모가 물올랐다며 현재 교제하고 있는 연인이 있는 지 떠봤다. 



이에 정선희는 "아니 없다. 어쩔 수 없는 게 내가 그런 관계에 대해 유연하지 못한 것 같다"라며 "또 집이 비어있어야 누굴 데려가 라면이라도 끓여줄 텐데, 어머니가 계시고 세팅이 남자를 불러들이기 좋은 세팅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정서적으로 평온한 때라 누가 내 삶에 들어오는 변화가 조금 부담스럽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정선희는 남자를 볼 때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조건을 언급하기도. 

정선희는 임예진에게 남자 소개를 부탁하면서도 "멘탈이 강한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왜냐면 나란 사람이 갖고 있는 서사가 있으니까 그런 걸 감당하는데 흔들림 없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내가 알려지지 않은 입장이면 괜찮은데, 나로 인해 가족들이 너무 공격을 많이 당하니까. 나는 내가 선택한 길이기 때문에 멧집이 어느 정도 생겨서 괜찮다"라며 "가족이 된다면 그 가족한테는 화살이 안 가게 하고 싶기 때문에, 나도 내만큼의 공격을 방어하겠지만, 그도 그가 막아야 하는 공격은 방어할 수 있는 정도였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사진=채널A 4인용식탁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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