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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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 "전현무 프리 시기 고민상담, 내 예측대로 잘 돼" (나 라베)[엑's 현장]

기사입력 2024.05.07 10:27 / 기사수정 2024.05.07 10:27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나 오늘 라베했어' 김국진이 전현무의 프리 선언 비화를 밝혔다.

MBC에브리원 새 예능 '나 오늘 라베했어' 제작발표회가 7일 오전 서울 중구 앰배서더 풀만 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진행됐다. 자리에는 이세영 PD를 비롯해 김국진, 전현무, 권은비, 문정현 프로가 함께했다.

'나 오늘 라베했어'는 골프 초보 전현무와 권은비가 골프 일타강사 김국진과 문정현 프로를 만나 라베(라이프타임 베스트 스코어) 100타의 벽을 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리는 리얼리티 예능이다.

김국진과 전현무는 '나 오늘 라베했어'를 통해 KBS '남자의 자격' 종영 후 11년 만에 예능에서 재회하게 됐다. 김국진은 프로그램 출연 계기에도 전현무가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국진은 "전현무를 잘 아는데 이 친구는 골프와 맞지 않는다 생각했다. 100타 깨는 걸 해볼 생각인데 어떻겠느냐는 이야기를 들었고, 골프와 잘 맞으면 그러려니 할 텐데 너무 동떨어진 느낌의 전현무가 도전한다고 하니 재밌겠다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전현무 씨와는 '남자의 자격' 프로그램 하면서, 프리 선언을 언제 할 것이냐 이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보통 프리 하느냐 안 하느냐를 상담하는데 언제 하느냐로 상담을 했다"며 "전현무가 언제 했으면 좋겠다,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 것이다 예측했는데 지금까지 제 예측대로 잘 되고 있다"고 이야기해 훈훈함을 안겼다.

김국진은 "그래서 전현무가 잘 되길 누구보다 바란다. 안 되는 건 상관없는데 제 예측이 틀릴까 봐 잘 돼야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동생같은 그런 느낌이 그때부터 있어서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나 오늘 라베했어'는 이날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고아라 기자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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