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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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 양정아 "남자에 데인 경험…♥김승수가 사귀자 하면 만날 수도" (미우새)[종합]

기사입력 2024.05.06 09:39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미운 우리 새끼’ 김승수, 양정아가 또 한 번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했다.

5일 방송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20년 지기 절친 김승수와 양정아는 오연수, 손지창 부부와 1박 2일 여행을 떠났다.

한 캠핑카를 쓰게 된 김승수, 양정아가 말 없이 어색한 분위기를 풍기자 서장훈은 “둘이 말이 없다는 건 굉장히 긴장하고 있다는 거다”라며 흥미진진해 했다. 이벤트 회사를 운영 중인 손지창은 “(둘이) 결혼 준비 내가 다 해주겠다. 신혼 여행까지 하와이 보내주겠다”라며 두 사람의 결혼을 적극적으로 지지했다.

요리 재료 준비를 하며 양정아는 오연수와 따로 대화를 나누게 됐다.

양정아는 “주위에서 하도 둘이 잘해보라 하니까 진짜 잘해보면 우리가 잘 될까? (싶다)”고 속마음을 털어놓았고, “잘됐으면 하는 생각이 있냐”는 오연수의 질문에 “시작 못 할 것도 없다”고 답해 모벤져스를 설레게 했다.



양정아는 “만약에 승수가 적극적으로 ‘우리 만나볼까?’ 하면 만날 수 있을 것 같다”면서도 “쟤가 남자로서 좋은 건지 사람으로 좋은 건지 모르겠다”며 아리송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경험이 있어서인지 사람을 신뢰를 못하겠다. 특히 남자를. 사람에게 데인 경험이 있어서 친하지만 자꾸 두들겨보는 그런 게 생겼다”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김승수는 양정아가 예쁘다고 얘기했던 머리핀을 기억했다 깜짝 선물했고, 양정아는 “내가 예쁘다고 한 거 기억하냐. 남자한테 머리핀 처음 받아본다”면서 “이거 계속 하고 다녀 평생?”이라고 던져 앞으로의 이야기에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상민과 최진혁은 함께 문구점을 찾았다. 최진혁은 이상민에게 “형이 저희 엄마의 롤모델이다. 이번에 빚 다 청산하신 걸 보고 ‘상민이 형 보면서 배워라’, ‘상민 씨 얼마나 대단하냐’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에 이상민은 “나 진짜 열심히 살았다. 방송 많이 할 때는 일주일에 12개 했다. 하루에 3시간 잤다. 짧은 세월이 아니다. 빚이었으니까 그렇게 열심히 갚았다. 돈을 모으겠다고 했으면 20년 동안 69억 못 모았다”고 밝혔다.

가계부를 사기 위해 대형 문구점을 돌아다니던 최진혁은 볼펜, 시계, 가방 등 문구용품을 충동구매 해 이상민을 한숨짓게 했다.

사진= S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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