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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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도드람한돈 4월 MVP에 '11G 2승 3홀드' 조병현-'7홈런' 최정 선정

기사입력 2024.05.05 10:50 / 기사수정 2024.05.05 10:50



(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SSG 랜더스 투수 조병현, 내야수 최정이 구단 4월 MVP로 선정됐다.

SSG는 4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 앞서 ㈜도드람푸드와 함께 ‘도드람한돈 월간 MVP’ 시상식을 진행했다. ‘도드람한돈 월간 MVP’ 시상식은 도드람과 SSG가 월간 성적이 가장 뛰어난 투수와 야수를 한 명씩 선정해 각 100만원의 시상금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양사는 MVP로 선정된 선수들의 시상금 중 각 25만원씩 총 50만원과 도드람이 같은 금액인 50만원을 더해 총 100만원을 기부 활동을 위해 적립한다. 이어 시즌 종료 후, 2024시즌 동안 ‘도드람한돈 월간 MVP’로 누적된 기부금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반찬’ 기부 프로그램에 활용할 계획이다.

4월 MVP를 차지한 선수는 한 달간 뛰어난 성적을 거둔 조병현과 최정이다. 투수 MVP로 뽑힌 조병현은 4월 11경기에 등판해 2승 3홀드 12탈삼진을 기록하며 팀의 주축 불펜 투수로서 훌륭한 활약을 펼쳤다. 야수 MVP로 선정된 최정은 4월 18경기에 출전해 18안타 7홈런 14타점의 타율 0.286의 성적을 올렸다. 지난달 24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선 KBO리그 역대 최다 홈런 신기록을 달성하며 최고의 한 달을 보냈다.



조병현은 “데뷔 이후 처음으로 1군에서 풀타임 출전 중인데 좋은 성적으로 팀에 기여하고 팬들에게 즐거움을 드려서 기쁘다. 팀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나의 노력으로 어려운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정은 “올 시즌 목표였던 홈런 신기록을 빠르게 달성해서 기쁘다. 이번에 적립된 기부금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분들께 꼭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SSG와 도드람은 지난해 ‘도드람한돈 월간 MVP’ 시상금으로 적립한 600만원의 기부금을 인천지역 소외계층 아동들의 식사 반찬을 위해 기부한 바 있다.

사진=SSG 랜더스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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