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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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야·외야 관중석 모두 꽉 찼다! 삼성-두산 시즌 5차전 2만3750석 매진 [잠실 현장]

기사입력 2024.05.01 19:17 / 기사수정 2024.05.01 19:17

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두산은 오후 6시10분 2만3750석 모두 매진됐다고 발표했다. 두산의 홈경기 매진은 올 시즌 개막 후 이번이 6번째다. 잠실, 김한준 기자
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두산은 오후 6시10분 2만3750석 모두 매진됐다고 발표했다. 두산의 홈경기 매진은 올 시즌 개막 후 이번이 6번째다. 잠실,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유준상 기자) 5월의 첫날, 잠실야구장이 만원관중으로 들어찼다.

두산 베어스는 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가 오후 6시 10분 2만3750석 매진됐다"고 발표했다. 올 시즌 두산의 홈경기 매진은 이번이 6번째(3월 29~31일 KIA 타이거즈전, 4월 10일 한화 이글스전, 13일 LG 트윈스전)다.

근로자의 날을 맞아 많은 팬들이 야구장으로 향했고, 또 3위를 달리고 있는 삼성이 18승1무13패(0.581)의 성적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점도 매진 달성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전날 경기에선 두산이 곽빈의 6이닝 무실점 호투를 앞세워 삼성은 4-0으로 제압하고 2연승을 달렸다. 양석환이 안타 2개를 포함해 3출루 활약을 펼친 점도 고무적이었다.

이날 두산은 외국인 투수 브랜든 와델을 앞세워 3연승에 도전하고 있다. 지난달 18일 허리 통증으로 2군애 내려간 브랜든은 지난달 11일 잠실 한화전 이후 정확히 3주 만에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1회초 두산 선발투수 브랜든이 공을 힘차게 던지고 있다. 잠실, 김한준 기자
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1회초 두산 선발투수 브랜든이 공을 힘차게 던지고 있다. 잠실, 김한준 기자

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1회말 삼성 선발투수 이호성이 공을 힘차게 던지고 있다. 잠실, 김한준 기자
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1회말 삼성 선발투수 이호성이 공을 힘차게 던지고 있다. 잠실, 김한준 기자


삼성은 '2년 차' 우완 영건 이호성에게 선발 중책을 맡겼다. 상황에 따라서 이날 경기 전 콜업된 '1라운더 신인' 육선엽이 구원 등판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1군 첫 등판이다 보니까 심리적으로 편한 상황에서 내보내려고 생각하고 있다. 선발 (이)호성이의 투구 내용에 따라서 좀 달라질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경기 초반 주도권을 잡은 팀은 삼성이다. 1회초 리드오프 김지찬의 안타, 이재현과 구자욱의 땅볼 이후 2사 2루에서 타석에 선 맥키넌이 1타점 2루타를 터트리며 팀에 선취점을 안겼다. 

그러자 두산도 반격에 나섰다. 2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한 강승호가 좌월 솔로포를 터트리며 분위기를 바꿨다. 두 팀은 2회말 현재 1-1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사진=잠실, 김한준 기자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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