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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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련하고 벅차올라…'청춘찬가'에서 '아딱질' 냄새가 난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4.30 16:5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세븐틴 보컬 유닛 신곡 '청춘찬가'가 밴드 사운드와 경쾌한 리듬, 벅차오르는 감정 등 흥행 공식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지난 29일 발매된 세븐틴 베스트 앨범 '세븐틴 이즈 라이트 히어(17 IS RIGHT HERE)'가 글로벌 음악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모으고 있다. 



이번 앨범은 세븐틴의 역대 타이틀곡 28곡과 함께 신곡 4곡을 더해 완성도를 높였다. 타이틀곡 '마에스트로(MAESTRO)'는 세븐틴 완전체 시너지를 발휘, 웅장한 사운드에 어우러진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이들의 내공을 확인케 했다. 

더불어 유닛별 신곡 역시 각 유닛별 매력을 담아 타이틀곡과는 다른 매력으로 흥행 열기에 힘을 더하고 있다. 그중 보컬 유닛(정한·조슈아·우지·도겸·승관) 신곡 '청춘찬가'는 경쾌한 리듬과 캐치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J-록 스타일의 곡으로, 누구든 처음 맞이하는 청춘을 노래한다. 

'일상에서 작은 행복을 발견하고 아름다운 지금을 만끽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청춘찬가'는 멤버들의 감미로운 보컬 하모니가 빛을 발하며 리스너들에게 아련하고 벅차오르는 감정을 선사한다. 




최근 가요계는 다채로운 밴드 사운드와 역동적이고 감각적인 보컬이 어우러진 음악 스타일의 곡들이 많은 사랑받고 있다. (여자)아이들의 역주행 열풍을 이끈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이하 '아딱질'), QWER '고민중독' 등 알록달록한 색채를 자랑하는 밴드 사운드 곡들이 음원 차트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자랑 중이다. 

'청춘찬가' 역시 풍성한 악기 사운드에 세븐틴 보컬 유닛만의 깊은 내공이 담긴 하모니가 주를 이루며 음악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더불어 "어쩌다 보니 처음으로 마주하는 오늘이라서 / 사무치게 아픈 말 한마디에 내가 더 싫어도 / 신경 쓰지 말자 / 우리 목소리로 어디서라도 부르자 / 청춘찬가" 등 한국어 가사로 꽉 채워진 노래의 서정적인 감성과 위로의 메시지가 공감을 더욱 이끌어낸다는 평이다. 



'청춘찬가'는 세븐틴 컴백 화제성과 함께 입소문에 힘입어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에 안착, 서서히 상승세를 보이며 롱런 조짐을 보이고 있다. '청춘찬가'가 '아딱질'과 같이 음악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 속 흥행에 더욱더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각 소속사, 앨범 재킷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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