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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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중단' 최강희, 신문 배달 알바 근황…새벽부터 오토바이 (나도최강희)

기사입력 2024.04.25 10:44 / 기사수정 2024.04.25 10:44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배우 최강희가 신문 배달 아르바이트생으로 변신했다.

24일 유튜브 채널 '나도최강희'에는 '사라지는 것들은 모두 아름답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최강희는 일일 신문 배달 아르바이트에 나섰다.

사무실에 도착한 최강희는 신문 배달을 위해 광고지를 한 장 한 장 올려 신문을 한 부씩 완성했다.

"얼굴이 조그맣고 예쁘네"라는 행인에게 최강희는 "오늘 신문 배달 할 거다"고 설명했다.

이에 행인은 "이런 것도 해 봐야 인생을 알 수 있다"며 격려했다.

그는 우연히 만난 팬들과 직접 사진을 찍어주는 등 따듯한 팬서비스를 선보이기도.



최강희는 "배달 드레스코드도 물어봐 달라"며 "드레스코드가 신문지 색깔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내 최강희는 캄캄한 어둠 속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신문 배달을 시작했다.

배달을 하던 그는 점점 사라지는 신문 배달 문화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내기도.

최강희는 "진짜 다 사라진다"며 "나는 라디오를 하고 있는데, 라디오는 그래도 많이 듣고 있지만 라디오도 유튜브 생기면서 사라지네 어쩌네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삐삐도 마지막까지 썼다"며 사라진 것들에 대한 추억을 떠올렸다.

배달을 마친 최강희는 "신문과 함께 30년 이상을 살아오신 분과 하루를 지내다 보니까, 신문이 안 없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사진=나도최강희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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