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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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의 희노애락…'솔로 데뷔' 도영, 넘어져도 다시 일어날 '반딧불' [쥬크박스]

기사입력 2024.04.22 18:0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NCT(엔시티) 멤버 도영이 청춘의 '희노애락(喜怒哀樂)'을 담은 앨범으로 전격 솔로 데뷔에 나선다.

22일 오후 6시 도영의 첫 번째 솔로앨범 '청춘의 포말 (YOUTH)'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청춘'이라는 테마로 선보이는 도영의 1집 '청춘의 포말'은 청춘이라는 파도 속에서 생기는 다양한 감정(포말)을 도영만의 목소리와 감성으로 표현, 청춘을 보내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진한 울림을 전한다. 

타이틀곡 '반딧불 (Little Light)'는 강렬한 기타 리프가 매력적인 밴드 사운드의 곡으로, 밴드 루시의 조원상이 작사, 작곡을 맡았다. 평소 밴드음악을 즐겨 듣는 도영의 취향이 가득 담겼다.

가사를 통해선 '나의 작은 빛이 누군가에게 힘이 될 수 있는 한 줄기 빛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을 전한다. 파워풀하면서도 섬세한 보컬의 변주가 답답한 이들의 마음을 속 시원히 풀어줄 전망이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빛이 없는 밤, 작은 빛을 따라간 숲속에서 반딧불로 가득 찬 밝은 빛과 희망을 얻는 도영의 모습이 담겼다. 



어두컴컴한 밤, 자전거를 타다 넘어지지만 밝은 반딧불을 발견하고 다시금 일어선 도영의 모습은 어딘가 우리의 '청춘'과 많이 닮아 있다.

앞서 도영은 솔로 데뷔 기념 인터뷰에서 청춘이란 "찰나의 순간에서 많은 사건 사고가 일어나는 것으로 이런 부분들을 (앨범에) 녹여내고 싶었다"고 전한 바 있다.  

청량하고 동화적인 분위기의 영상미는 물론 솔로 데뷔를 앞두고 한층 더 물오른 도영의 비주얼이 팬들을 또 한 번 '입덕'하게 만든다. 



"찰나엔 흐려도 괜찮을 거야 / 지나치는 혜성마저 내겐 눈부시니까"

"이 빛을 내 숨을 다 쏟아내면 / 내 작은 달이 저 별을 꼭 닮아있기를" 등의 가사에는 용기가 필요한 모든 이들에게 전하는 응원의 메시지가 담겼다.

모든 가사가 한글로 이루어진 '반딧불'에는 우주, 별, 혜성 등 아기자기한 단어의 조합이 눈길을 끈다. 이는 도영이 추구하는 '순수한 음악', '자연스러운 음악'과 맞닿아 있다. 

도영의 첫 솔로 데뷔를 앞두고 최강 작곡진이 의기투합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루시의 조원상이 작사, 작곡한 '반딧불'을 비롯해 히트메이커 서동환이 ‘새봄의 노래 (Beginning)’를 도영과 함께 작곡해 특유의 감성을 더했다.

NCT 마크는 수록곡 ‘타임 머신(Time Machine)’ 단독 작사는 물론, 태연과 함께 피처링으로도 힘을 보탰다. 강타는 ‘온기 (Warmth)’ 작곡, 편곡에 참여를, KENZIE(켄지)는 수록곡 ‘댈러스 러브 필드 (Dallas Love Field)’를 작업하는 등 최강 라인업으로 명반을 만들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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