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7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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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골-10도움' 미친 활약→손흥민-홀란 제치고 'EPL 킹' 등극..."새로운 수준 올라"

기사입력 2024.04.22 05:45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이번 시즌 유럽 5대리그 첫 10골-10도움 주인공 올리 왓킨스가 엘링 홀란, 손흥민을 제치고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공격수로 선정됐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0일(한국시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공격수를 선정했다. 득점 선두 홀란과 토트넘 에이스 손흥민이 웨스트햄 공격수 재러드 보언과 공동 3위에 오른 가운데 대망의 1위는 애스턴 빌라의 올리 왓킨스가 차지했다.

스카이스포츠는 "왓킨스는 19개의 골과 10개의 도움을 올렸다. 놀랍게도 페널티킥은 한 개도 없다"라며 "많은 선수들이 있지만 왓킨스가 이번 시즌 1위를 차지할 자격이 있다. 그에게 기대했던 것, 지금 뛰고 있는 팀을 고려하면 왓킨스는 새로운 수준으로 올라갔다. 마무리는 완벽하고 환상적이다"라고 평가했다.



반면 홀란에 대해서는 "맨체스터 시티라는 팀의 수준을 고려했을 때 홀란이 개인적으로 경기에 미치는 영향력은 왓킨스보다 미미하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홀란은 시즌이 끝날 때까지 그 어떤 선수보다 더 많은 골을 넣을 거다. 누가 감독이 되든 홀란은 경기에 넣고 싶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에 대해서는 "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결정력을 가지고 있다. 토트넘 내에서도 가장 뛰어나고 일관적이다. 해리 케인이 떠난 후에도 훨씬 좋아졌다. 특히 어려운 팀, 아스널이나 리버풀, 맨시티를 상대할 때 골을 넣거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라며 홀란과 같은 선상에 놨다.

2위는 뉴캐슬 공격수 알렉산데르 이삭이었으며 웨스트햄 공격수 보언은 홀란, 손흥민과 함께 공동 3위로 이름을 올렸다.

스카이스포츠의 평가대로 왓킨스는 이번 시즌 개인 커리어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만 19골과 10개의 도움을 기록해 선두 홀란과 콜 팔머를 1골 차로 바짝 뒤쫓고 있으며 도움 순위에서도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왓킨스는 지난 2월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해 5-0 대승을 견인했다. 당시 11호골과 9·10호 도움을 동시에 올린 왓킨스는 이번 시즌 유럽 5대리그 첫 10골 10도움을 기록하게 됐다.

한 시즌에 리그에서만 10골과 10개의 도움을 올려야 하기 때문에 달성하기 매우 어려운 기록 중 하나다.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한 번이라도 10-10을 기록한 건 44명 밖에 없다.

이후 분데스리가에서 바이엘 레버쿠젠 에이스 플로리안 비르츠가 11골 10도움으로 왓킨스에 이어 두 번째 10-10을 달성한 선수가 됐다. 스페인 라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프랑스 리그1에서는 아직까지 10-10을 기록한 선수가 나오지 않았다.

이 정도로 달성하기 어려운 기록을 세운 만큼 왓킨스의 활약에 높은 평가가 매겨진 것이다. 손흥민도 리그 15골 9도움을 기록하며 도움 하나만 남겨두고 있지만 최근 부진한 경기력이 이어지면서 10-10 고지를 아직 밟지 못한 상태다.

왓킨스의 활약에 빌라는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경쟁에서도 토트넘보다 한 발 앞서가고 있다. 한 경기 더 치른 가운데 토트넘보다 승점 3점 앞서 있다. 토트넘이 빅6와의 일전을 남겨두고 있어 빌라가 4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손흥민을 제치고 최고의 공격수로 꼽힌 왓킨스가 끝내 손흥민과 토트넘의 추격을 뿌리치고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손에 넣게 될지 기대된다.





사진=연합뉴스, 스카이스포츠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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