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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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핵심 개발진 참여... 글로벌 화제작 '프로젝트 로키', 넥슨이 韓-日 서비스 맡는다

기사입력 2024.04.19 10:31



(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과거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핵심 개발자였던 조셉 텅(Joseph 'New001' Tung)을 포함해 번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주요 인력이 개발 중인 '프로젝트 로키'에 넥슨이 함께한다. '프로젝트' 로키'의 한국, 일본 지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넥슨은 그간 쌓아온 다양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서비스를 위해 나설 예정이다.

19일 넥슨은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신규 PC 게임 '프로젝트 로키'의 한국, 일본 지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는 라이엇 게임즈, 번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스튜디오 리더였던 조셉 텅, 마이클 에반스, 아립 피라니 등이 설립한 북미 개발사다.

이중 대표로 재직 중인 조셉 텅은 'New001'이라는 닉네임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LOL의 리드 프로듀서로 활동하면서 게임의 10주년 콘텐츠를 이끈 바 있다.

'프로젝트 로키’는 개발 초기부터 북미, 유럽 권역에서 50번 이상의 플레이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테스트에 참여한 글로벌 유저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빠른 게임 플레이 템포와 팀플레이 전략의 재미가 조합되어 독창적인 액션이 특징인 게임이다. '프로젝트 로키'는 향후 알파 테스트를 통해 게임 완성도를 높여갈 예정이다.

넥슨 이주옥 파트너십사업본부장은 “다수의 글로벌 대작들을 개발, 서비스한 주역들이 설립한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의 첫 번째 프로젝트를 넥슨이 국내와 일본 유저분들께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라며 “게임에 높은 기준을 가지고 있는 국내와 일본 유저분들께서도 만족하실 수 있는 수준의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의 마이클 창 아시아 및 글로벌 사업개발 책임자는 “새로운 독립 스튜디오로서 넥슨과 같이 서비스 역량이 풍부한 기업과 손을 잡을 수 있게 되어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넥슨도 우리와 같이 탄탄한 커뮤니티 기반의 깊은 몰입감을 제공하는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기에 ‘프로젝트 로키’를 한국과 일본의 이용자들에게 성공적으로 선보일 최적의 파트너라고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사진=넥슨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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