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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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간 들지 못했던 트로피... 젠지-T1, MSI 왕좌 탈환 나선다

기사입력 2024.04.18 17:20



(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의 봄 시즌 대미를 장식하는 국제대회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은 지난 2018년부터 한국과는 유독 연이 없었다. 2021년, 2022년 모두 우승 문턱까지 도달했으나, 중국 강호 RNG에 담원 기아(현 디플러스 기아), T1이 무릎을 꿇으면서 왕좌 탈환에 실패했다.

2024년은 지난 6년과 다른 흐름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 2024 MSI 진출에 성공한 젠지, T1은 모두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시즌 결승전에서 물오른 경기력을 선보인 만큼 메타 적응을 잘 이뤄낸다면 충분히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두 팀은 3-2 접전 속 마지막까지 승자를 알 수 없는 명승부를 펼쳤다.

지난 14일 결승전 마무리 후 인터뷰에서 젠지 김정수 감독은 "MSI에서 선수단과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해외 팀 메타에 맞게 연습해 꼭 우승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미드 라이너 '쵸비' 정지훈, 정글러 '캐니언' 김건부도 "MSI는 메타 파악이 중요하다. 꼼꼼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T1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은 "앞으로도 꾸준히 발전하는 모습 보여주고 싶다"며 "잠깐 정비 시간을 가진 뒤, 2024 MSI때는 더욱 강해져서 돌아오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2024 MSI는 오는 5월 1일부터 중국 청두에서 약 2주 간의 대장정을 펼친다. 각 지역의 결승전이 종료되면서 2024 MSI에 참가하는 팀들이 하나둘씩 정해지고 있다. 젠지, T1에 이어 현재 G2, 프나틱(이상 LEC), 팀 리퀴드, 플라이퀘스트(이상 LCS), BLG, TES(이상 프나틱), PSG 탈론(PCS), GAM e스포츠(VCS), 에스탈 e스포츠(LLA)가 참가를 확정한 상태다.

이중 4대 리그 1위 팀들은 브래킷 스테이지에 직행하며, 나머지 팀들은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 브래킷 스테이지 진출을 노린다. 현재 젠지, G2, 팀 리퀴드가 브래킷 스테이지 진출을 확정한 상태이며, 오는 20일 2024 LPL 결승전 BLG-TES 경기의 승자가 브래킷 스테이지의 마지막 한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

라이엇 게임즈는 2024 LPL 스프링 결승전이 종료된 뒤 플레이-인 스테이지의 '드로우 쇼'를 진행한다. 플레이-인 스테이지는 추첨 결과에 따라 4팀씩 두 조로 나뉘어 진행된다. 조 배정은 메이저 지역의 2번 시드가 마이너 지역의 1번 시드와 대결하도록 조정했다. 각 조의 1, 2위가 브래킷 스테이지에 진출하며, 브래킷 스테이지의 추첨은 오는 5월 5일 진행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라이엇 게임즈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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