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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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코드 에린 "진영, 전부터 팬이었는데 프로듀싱 감사해" [엑's 현장]

기사입력 2024.04.17 14:27 / 기사수정 2024.04.17 14:27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걸그룹 유니코드가 가수 겸 뱅우 진영의 프로듀싱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유니코드 (에린, 유라, 하나, 미오, 수아)는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 롤링홀에서 데뷔 앨범 ‘Hello world code : J Ep.1’(헬로 월드 코드 : J Ep.1)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유니코드 에린은 "저희 유니코드의 데뷔 앨범은 시티팝과 유니코드만의 매력으로 가득하다"며 "'들어봐줄래'는 예전부터 팬으로 존경하던 진영 PD님이 프로듀싱해주셨다. 저희만의 매력이 가득하고 짝사랑의 풋훗한 설레임을 담고 있다"라고 데뷔 앨범을 소개했다.

이어 수아는 "데뷔라는 같은 목표를 가진 친구들과 함께하고 싶었다. 제가 직접 오디션을 보자고 연락을 하게 되었다. 드디어 오늘 데뷔할 수 있게 됐다"며 "멤버들은 저를 보고 신인개발 팀장님이라고 장난치기도 한다. 유니코드로 데뷔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라고 벅찬 데뷔 소감을 밝히기도. 

유니코드는 전원 일본인 멤버로 구성된 그룹이다. 지난 2023년 ABEMA TV에서 개최된 일본 사상 최대 규모의 온라인 오디션 ‘Project K’(프로젝트 케이)에서 선발됐다.

데뷔 앨범 ‘Hello world code : J Ep.1’에는 타이틀곡 ‘돌아봐줄래’와 수록곡 ‘Blur’(불러), ‘스무살의 봄’, ‘봄 비’까지 총 네 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은 B1A4 히트곡 등 수많은 아이돌 그룹을 프로듀싱한 진영이 프로듀싱 했으며, 뮤직비디오는 슈퍼주니어 신동이 제작을 맡았다. 또한 수록곡 ‘Blur’ 프로듀싱에는 Mnet ‘I-LAND’(아이랜드) 출신 세온(SÉON)이 참여했다

사진 =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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