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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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가 사라졌다' 홍예지, 강렬한 첫 등장…발랄·능청·진지 매력

기사입력 2024.04.15 17:57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홍예지가 ‘세자가 사라졌다’에서 첫 등장부터 인상을 남겼다.

홍예지는 MBN 새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에서 극 중 어의 최상록(김주헌 분)의 고명딸이자 한양 최고 상여자 최명윤으로 등장했다.

지난 방송에서 최명윤은 얌전하기로 소문난 것과는 다르게 마을 사람들을 괴롭히는 왈패들을 싸움과 술 내기에서 모두 이겼을 뿐만 아니라 행랑아범에게 술 취한 모습을 들킬뻔 하자 완벽한 표정 관리로 태연스럽게 술 마신 사실을 들키지 않고 지나가는 능청스러운 모습을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최명윤은 남편을 죽게 만드는 ‘과숙살’을 타고난 자신 때문에 보쌈 당한 이건(수호 분)의 얼굴에 술을 부어 깨운 명윤은 이건이 나중에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게 몸종인 오월이와 옷을 바꿔 입었다.

이어 미리 왈패두목에게 이야기해 준비해놨던 말로 이건의 도망을 도우며 그녀의 명석함을 뽐냈다. 다친 이건을 능숙하게 치료하는 모습을 선보이며 두뇌, 싸움, 의술 등 모든 일에 다재다능한 면모를 자랑했다.

이 과정에서 최명윤 역을 맡은 홍예지는 첫 사극 ‘환상연가’ 때보다 더 자연스럽고 안정적인 톤과 발성으로 발랄, 능청, 진지 등을 오가는 연기와 액션을 소화하며 앞으로의 활약에 청신호를 켰다.

MBN 새 주말미니드라마 ‘세자가 사라졌다’는 매주 토,일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한다.

사진= MBN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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