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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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재 "박진주 SNS 글에 분노…잠 못 잤다" (놀뭐)[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4.14 06:50



(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주우재가 박진주에 분노했다. 

13일 방송된 13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에서는 '놀뭐' 멤버들이 연미복을 차려 입고 강원도 정선 민둥산을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주우재와 박진주의 설전이 언급됐다. 

이날 유재석은 "진주가 뜬금없는 SNS 계정 글 하나로 우재와 설전을 벌였다"라고 말했다. 

박진주는 '행복은 지인짜 가까운 곳에 있어여. 전방 10m 안에 있음. 믿어보삼 (자기 마음 속에 있다는 뜻 ^_^)'이라는 글을 게재한 바 있다. 

이에 주우재는 "일찍 자겠다고 침대에 누워서 폰을 켜 들어갔다가 본 게 진주 글이다. 벌떡 일어났다. 잠을 못잤다"라며 "진주 글에 '내 기준 전방 10m가 어떻게 내 마음 속일 수가 있지'라고 댓글을 달았다"라고 밝히며 분노했다. 

박진주는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른다"라고 말했고 주우재는 "넌 제발 하나라도 알아라"라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박진주는 "조금만 더 깊게 생각해보면 알 수 있다. 10m 안에 있다는 거지 않냐"라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최근 진주의 뜬구름 잡는 소리를 발췌해봤다"라며 박진주의 '펄(뻘)소리' 어록을 소개했고, 이이경도 박진주의 어록에 뜬구름 잡는 소리를 추가했다. 

이이경은 "차에서 내리면서 진주 휴대폰 플래시가 켜져 있어서 알려줬다. 그랬는데 재채기 하는 것처럼 '세상을 밝게 비추는 중이야'라고 말하더라. 요즘 김창옥 교수님을 만나고 다니냐"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김광규는 이이경과 박진주에 서운함을 내비쳤다. 

김광규는 "우재, 하하, 미주는 다 팔로우했는데 이경이랑 진주만 팔로우를 안 했더라. 서운하다. 같은 액터끼리"라고 밝혔다. 

이에 박진주는 "너무 죄송하다. 잊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이경도 "저도 몰랐다"라고 말하며 미안함을 표했다. 

사진= '놀면 뭐하니?' 방송 캡처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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