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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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은도 학폭 피해자? "선배들한테 맨날 불려 나가" (햅삐 김성은)

기사입력 2024.04.12 16:06 / 기사수정 2024.04.12 16:06



(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배우 김성은이 선배들에게 불려 나갔던 과거를 언급해 관심을 모은다. 

11일 유튜브 채널 '햅삐 김성은'에는 '눈물의 여왕들이 말하는 김성은의 비밀 대폭로!? 25년 찐친들의 비밀썰전 유튜브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김성은은 절친들과 함께 과거 이야기를 나누며 추억을 회상했다. 

김성은의 친구는 "(안양예고에) 모델이 2명 있었는데 그 중 한 명이 성은이었다. 그때 완전 성은이가 뜨고 있었다. 클린앤클리어, 키키, 엘리트 학생복 모델을 하고 있었다"라며 "신입생부터 다들 얘만 보고 선배들도 다 내려와가지고 '키키, 클린앤클리어 모델 있다며 누구야 나와봐'라고 말해서 맨날 불려 나갔다"라고 밝혔다. 



이어 "선배가 '야 클린앤클리어 해봐'라고 하면 성은이는 거기서 '깨끗하게, 맑게, 자신 있게"를 했다. 그래서 선배들이 맨날 그것만 계속 시켰다. 인기가 많았고 선배들한테도 각광을 받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성은의 절친들은 김성은에게 고마웠던 과거를 언급하기도. 

김성은의 친구는 "나는 성은이한테 받은 거 돈으로 치면은 몇억 될 거다. 고등학교 때 돈이 없어가지고 용돈 모자라서 밥 못 먹으면 성은이가 다 냈다"라고 말했다. 

또 "금전적으로도 그렇지만 성은이가 세세한 거에 따뜻하다. 힘들 때 옆에 와서 정말로 같이 있어 주는 거 그게 어려운 건데, 우리보다 더 바쁜 연예인이 제일 먼저 손 내밀어 주고 옆에 있어 주고 도움을 주려고 되게 노력해 준다. 그걸 또 생색내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이어 "타고난 성품이 사람들한테 베푸는 걸 워낙 잘하는 것 같다. 연예인 같지 않은 연예인이다. 늘 한결같다"라며 극찬했다. 

사진=햅삐 김성은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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