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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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기' 의혹까지? 혜리 "매각 NO"…오해 커져 '난감'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4.08 14:53 / 기사수정 2024.04.08 14:53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걸스데이 혜리가 강남 노후 건물 매입 후 재건축한 소식이 뒤늦게 전해져 많은 관심을 불러모았다. 남다른 부동산 재테크에 이목이 쏠리는 가운데, 여러 논란 속 난감한 상황에 처했다. 

혜리가 서울 강남 역삼동에 위치한 노후 건물을 지난 2020년 12월 자신이 설립한 법인 회사 명의로 매입한 소식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지상 4층에 대지면적 245.3㎡(74.2평)으로 준공된 지 20년이 지난 노후 건물로, 당시 매입가는 43억 9천만원으로 알려졌다. 

혜리는 지난 2021년 3월 잔금을 치른 뒤 재건축 허가를 받아 6월 착공에 들어갔고, 이듬해 5월 사용 승인받았다. 

재건축 공사가 모두 끝난 건물은 지상 4층 규모로, 연면적은 499.88㎡(151.21평)에 달한다. 

해당 소식이 전해진 후 누리꾼들 사이 시세 차익에 관심이 모아졌다. 현재 해당 건물과 토지 시세는 75억원으로 추정, 단순 시세 차이만 3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관계자들에 따르면, 취득세와 공사비 등을 고려하면 이는 큰 차익이 아니라는 설명이다. 



여기에 혜리가 해당 건물을 매각했다는 잘못된 정보가 전해져 또 다른 오해를 낳고 있다. 소속사에 따르면 혜리가 해당 건물을 소유 중이며 "매각한 적 없다"는 전언.

이로 인해 일부 누리꾼들은 혜리가 일종의 부동산 투기를 노린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심지어 한 누리꾼은 '전형적인 부동산 투기 논란'이라는 자극적인 키워드를 제목에 넣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게시물을 확산, 논란을 더하고 있다. 

연예계 부동산 재테크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거운 상황에서 혜리를 둘러싼 사실과 다른 내용이 일파만파 퍼지면서 부정적인 여론을 키워 팬들의 걱정은 더욱 커지고 있다. 

한편 혜리는 현재 영화 '빅토리' 개봉을 앞두고 있다. 더불어 신작 영화 '열대야' 촬영 중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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