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1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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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제니, 2011년 대학생 다단계 사건 추리...아이키 깜짝 등장 (아파트404)[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4.06 07:37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유재석과 제니가 한 팀이 되어 다단계 사건을 추리했다.

5일 방송된 tvN '아파트404'에서는 유재석, 차태현, 오나라, 양세찬, 제니, 이정하가 2011년 대학교를 배경으로 실화 사건을 파헤쳤다.

이날 제니는 11학번 새내기로 변신했다.

유재석은 안경을 쓰고 나타난 제니에게 "자다 일어난 거냐"고 의아해했고, 오나라는 "왜 이렇게 부었냐"고 귀여워했다.

제니는 "안경까지 쓰고 오긴 했는데 오늘 좀 부었다"며 얼굴을 들지 못했다.

차태현, 오나라, 이정하는 '밴드부', 유재석, 양세찬, 제니는 '댄스부'가 되어 추리에 임했다.

스페셜 게스트 아이키가 댄스부 유재석, 양세찬, 제니 앞에 나타났다. 등장하자마자 인사도 없이 비의 '너를 붙잡을 노래' 댄스를 선보였다.

춤을 마친 아이키는 "댄스 동아리에 와줘서 고맙고, 나는 3학년 최고의 춤짱 혜인이라고 한다"고 자기 소개를 했다.

유재석은 "선배 보면서 옛 생각 많이 났다. 나 학교 다닐 때 송은이 같았다"고 말했다.



이날 '아파트404'의 실화 사건의 키워드는 대학생들이 불법 다단계에 연루되었던 '피라미드 사건'이었다.

그 와중 유재석은 대학교 학식을 무아지경으로 즐겼다. 이에 양세찬이 "추리 안 하냐"고 지적하자, 유재석은 "방송 끝날 때쯤 다 잡혀 있다"고 너스레를 떨며 방송 34년 차의 내공을 발휘했다.

또한 동아리 활동에서 댄스부는 '팀 제니', 밴드부는 '팀 봉석'이 되어 두 개씩 말해요 게임을 펼쳤다.

미션 주제로 '여자 아이돌'이 나오자, 이정하는 '블핑'을 두 번 외치며 "나는 블핑밖에 모른다"고 주장했다.

한편 양세찬과 이정하는 불법 다단계 피해자가 되어, 추리 도중 붉은 재킷 무리에게 끌려 사라졌다. 납치된 양세찬과 이정하를 찾는 것이 이날의 미션이었다.

유재석과 제니는 양세찬의 위치를 찾았지만 도어록 비밀번호 앞에서 난관에 봉착했다.

양세찬과 이정하를 포함, 학생들을 감금한 비밀번호의 실마리는 합숙생활까지 시키며 불법 다단계를 했던 조직이 적발된 사건으로, 당시 감금되어 있던 대학생 5,000명이 그 힌트였다.

뒤늦게 도착한 차태현과 오나라가 문제 풀이에 먼저 성공하며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모든 추리가 끝난 뒤 PD는 "대학생들이 불법 다단계로 5,000명이 갇혔던 사건"이라고 설명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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