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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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놈의 SNS"…윤희, 투표용지 인증→'빛삭' 엔딩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4.05 17:07 / 기사수정 2024.04.05 17:07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이 놈의 SNS가 문제였던 걸까. 투표 참여를 독려하겠다는 뜻은 알겠다. 그러나 제대로 알아보지 않은 성급한 인증샷은 불법 행위,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5일 윤희는 "사투완(사전투표 완료)"라는 글과 함께 사전투표 인증샷을 올렸다.

이날부터 이틀간 4·10 총선 사전투표가 실시됨에 따라 해당 사진은 투표 참여를 독려하려는 윤희의 의도로 해석된다. 하지만 이는 불법 행위로, 엄연한 선거법 위반이다.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사전투표와 선거일 당일 투표 모두 투표소 내에서 인증사진을 촬영할 수 없다. 이를 어길 시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 원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윤희 측에 연락을 취했지만, 별도의 입장은 없는 상태다. SNS 스토리(24시간 이후 게시물이 삭제되는 기능)를 통해 올린 이 사진은 현재 삭제됐다. 

스타들이 투표 용지를 SNS에 올려 논란이 된 건 하루이틀 된 문제가 아니다. 앞서 케이윌은 지난 2022년 3월, 제20대 대통령 선거 당시 사전투표 용지를 자신의 계정에 게재해 뭇매를 맞았다.

논란이 커지자 케이윌은 사진을 삭제한 뒤 "저의 무지로 부적절한 행동을 하게 되어, 팬분들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 불편을 안겨드린 점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하지만 다음 날 김재중이 기표소 내에서 촬영한 투표 용지를 올려 또 한 번 문제가 됐다. 특히 그는 '우리 모두 투표해요', '투표 완료' 등 문구가 적힌 스티커를 추가로 붙여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으나 선거법 위반으로 경솔하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이후 김재중은 사진을 빠르게 삭제, 관련해 별다른 언급은 하지 않았다. 

한편, 윤희는 TV조선 '미스트롯2'에 출연해 사랑 받았으며 2022년 영탁과의 결혼설 가짜뉴스에 휩싸인 바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소셜미디어 계정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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