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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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이문재 "장효인, '두근두근' 회의하다 일본 간다더니…" (개세모)

기사입력 2024.04.04 07:47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코미디언 장효인, 박소영, 이문재가 '개그콘서트' 인기 코너였던 '두근두근'의 비하인드를 전했다.

지난 3일 비보티비 유튜브 채널에는 '개콘 두근두근 개그맨 세 명이 모이면?'이라는 제목의 '개세모' 31회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두근두근'의 주역 장효인, 박소영, 이문재가 출연했다.

이날 박소영은 "우리 '두근두근'이 10주년이다. (그런데) 젊은 친구들은 우리 코너를 모를 수 있다"고 운을 뗐다.



이에 장효인은 "'두근두근' 시작 썰을 풀어주면 좋을 거 같다. 그 시대에 간질간질한 웃음으로 개그를 한 다는 게 거의 없었던 거 아니냐"면서 "근데 문재가 '뚜루뚜뚜' 음악('Ode To My Family') 하나를 갖고 와서 시작된 거였다. 난 사실 그 노래를 듣자마자 '이거다 문재야' 했다"고 회상했다.

이문재는 "그렇게 효인 선배하고 저하고 회의를 하기로 했다. 근데 아이디어가 한 번에 나오는 건 아니니까 (그래도 며칠간) 짜다가 어느 주말이었는데, 갑자기 효인 선배님이 '나 내일 일본 가' 이러더라"고 말했다.

그는 "그래서 일본 가면 '한 3~5일 정도 있다 오겠구나' 생각했는데 1년 동안 안 오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줬다.



그러자 장효인은 "나는 알아들었을 거라고 생각했다. 내가 유학간다는 얘기를 알음알음 했기 때문"이라면서 "'선배님 언제 오세요?'해서 '나 1년 뒤에 가는데?'하고 연락했었다"고 해명했다.

이문재는 "1년 있다가 와서 다시 회의하자고 했었다. 그래서 그 코너를 1년 동안 준비했었다"고 이야기했다.

박소영은 "그런데 '두근두근' 코너 짜기 전에 원래 캐릭터가 썸남, 썸녀가 아니라 양호선생님과 체육선생님이었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후 이문재는 "코너가 통과되고 누구 한 명 더 있었으면 좋겠다고 감독님께서 말씀해주셔서 '여동생 한 명이 있으면 좋겠다. 누구를 할까' 고민했었다. 근데 말하자마자 효인 선배가 '무조건 박소영이다' 했다"고 전했다.

이에 박소영은 "그렇게 여동생 역할을 받게 됐는데, 녹화 전날까지 캐릭터가 안 잡혀 있었다. 그런데 김상미 감독님이 '너네 한 번 믿어볼게' 하셔서 그냥 올렸다. 그런데 그게 빵 터졌다"고 밝혔다.

사진= '개세모'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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