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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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권 "'기생수' 수위? 금방 절개되고 매몰…피 나올 틈 無" (가요광장)

기사입력 2024.04.03 13:52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가요광장' 김인권이 '기생수: 더 그레이'의 수위에 대해 언급했다.

3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기생수: 더 그레이'(감독 연상호)의 전소니, 김인권, 권해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라디오에 많이 나와봤냐는 이은지의 물음에 전소니는 "많이라고는 못하겠고, 그래도 작품 나올 때마다 몇 번씩 나왔다"고 말했다.

반면 김인권은 "저는 여기 자주 왔었다. 우리 동기인 홍진경 (라디오도) 했고, 한 세 번째로 온 것 같다"면서 "그런데 여기는 밖이 보이네요. 굉장히 많은 분들이 보고 계신다"고 감탄했다.

'기생수'의 대박을 기원하며 미국 시애틀에서 한 청취자가 응원을 보내자 김인권은 "작품을 하면서 이번 작품이 더 설레는 이유가, '기생수'는 전 세계에서 보는 콘텐츠 아니냐. 이전과는 다른 설렘이 있다"고 말했다.

권해효는 "더불어서 원작이 갖고있는 팬층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기대에 못 미치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도 하지만, 원작과는 다른 시각으로 풀어낸 작품이라 특별함이 있을 것"이라고 전하며 기대감을 안겼다.

피가 많이 나오는 걸 못 보겠다면서 작품의 수위가 어떻게 되느냐는 청취자의 질문에 김인권은 "피가 나올 틈 없이 절개가 된다"고 말했고, 이은지는 "성형외과인 줄 알았다"고 반응해 웃음을 줬다.

김인권은 "금방 절개되고 금방 매몰돼서 피 볼 틈이 없다"며 "처음에 가벼운 걸로 시작해서 빨리 익숙해지니까 마지막까지 가는 데 크게 무리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5일 공개되는 '기생수: 더 그레이'는 인간을 숙주로 삼아 세력을 확장하려는 기생생물들이 등장하자 이를 저지하려는 전담팀 '더 그레이'의 작전이 시작되고, 이 가운데 기생생물과 공생하게 된 인간 수인(전소니 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사진= '이은지의 가요광장' 보이는 라디오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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