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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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 "母, '유방암' 이후 설탕 줄여…식습관 완전히 변해" (사유리TV)

기사입력 2024.04.02 14:30 / 기사수정 2024.04.02 14:30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방송인 사유리가 부모님을 위해 요리를 준비했다.

30일 유튜브 채널 '사유리TV'에는 '떡볶이를 만들어줬는데 가족 반응이 이상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사유리는 부모님을 위해 떡볶이를 만들 것을 예고하며 재료를 준비했다.

파를 손질하려던 사유리는 "일본 민간요법 중에서 열이 나면 항문에 파를 넣는 민간요법이 있다. 방송에서 3~4번 말했는데 다 통편집됐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설탕을 찾던 사유리는 "엄마가 암에 걸리고 나서 설탕을 많이 안 쓰게 되셨다. 설탕을 진짜 많이 쓰는 사람이었다. 식습관이 완전히 변했다"고 털어놨다.



지난 영상에서 사유리는 엄마는 유방암 투병 사실을 알렸던 바 있다. 지난해 11월 건강 검진으로 유방암 2기 사실을 알았고, 수술은 1월에 진행했다고.

해당 영상에서 사유리는 "그 사이 다른 장기로 전이가 될까 우울했었다"고 고백했었고, 다행히 다른 장기로 전이는 되지 않아서 항암치료까지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완성된 떡볶이를 먹은 사유리의  부모님은 매웠지만 물을 더 많이 마셔 가면서 한 접시를 다 비웠다.

사유리의 엄마는 "의욕이 생기면 다 잘한다. 40년 동안 의욕이 없을 뿐이다"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사유리TV'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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