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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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네 면상 모르지만" 보아, 오버립→외모 악플에 '분노 폭발' 일침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3.30 08:1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보아가 자신의 외모에 대한 악플을 남기는 악플러들에게 따끔한 일침을 남겼다.

29일 보아는 "관리 안하면 안한다 욕하고 하면 했다 욕하고. 살 너무 빠졌다고 살 좀 찌우라고 해서 살 좀 찌우면 돼지같다 그러고"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너네 면상은 모르지만 인생 그렇게 시간 낭비하지마. 미안하지만 난 보아야"라고 덧붙이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보아는 클로즈업 된 얼굴로 카메라를 바라보며 미소짓고 있다.



보아는 지난 달 종영한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나인우가 연기한 유지혁의 약혼자 오유라 역으로 등장했다.

보아의 연기 활동은 드라마로는 2016년 JTBC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이후 8년 만이자 영화로는 2017년 '가을 우체국' 후 7년 만이었다.

인기리에 방송되던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 극 중반 새롭게 등장하며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관심을 얻은 보아는 첫 등장 후 '비주얼이 달라졌다'는 의혹을 받으며 때아닌 오버립 논란에 휘말리는 등 고충을 겪었다.



누리꾼은 그동안 알고 있던 보아의 얼굴과 화면 속 오유라의 모습이 다르다며 특히 부자연스러워보이는 입술의 모양을 지적하기도 했다.

이에 보아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자신을 둘러싼 외모 관련 이야기들을 직접 언급하며 "사실 입술을 무는 버릇이 있다. 그래서 (입술이) 퍼졌나보다"라면서 오버립 메이크업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또 "많은 분들이 걱정하는데 멀쩡하지 않나. 걱정 안 하셔도 된다. 나의 입술은 안녕하다"고 쿨하게 얘기했다.



이후 사그라든 듯 보이던 외모 관련 악플 등이 계속해서 이어지자 보아는 강경한 어조로 불쾌한 감정을 직접적으로 드러내며 악플러를 향한 일침을 날리게 됐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 종영 후 보아는 지난 26일 신곡 '정말, 없니?(Emptiness)'를 발표하고 가수로 컴백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보아, tvN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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