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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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 "'야한 사진관' 배우들과 삼시세끼 같이…주동자는 나" (조목밤)

기사입력 2024.03.28 19:56 / 기사수정 2024.03.28 19:56



(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주원이 '야한 사진관' 배우들에게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28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는 '나는 알콜 프리 근데 취해. 알쓰계의 최고 귀요미 주원 왔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배우 주원은 ENA 월화 드라마 '야한 사진관'에 함께 출연 중인 배우 음문석, 권나라, 유인수와의 우정을 과시했다. 

주원은 '야한 사진관'의 대본 리딩 현장 분위기에 대해 언급했다. 

주원은 "드라마 들어가기 전에 대본 리딩을 했다. 거기에 배우 포함 스태프분들까지 한 40~50명이 방 안에 앉아 있었다"라며 "4부까지 리딩을 하는데 정말 40~50명이 다 울었다. 내가 리딩하면서 그렇게 운 적은 없었던 것 같다"라고 말하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난 리딩이 끝나고도 눈물이 안 멈추더라. 그러고선 '와 이 드라마 잘되겠다'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원은 '야한 사진관' 배우들과의 케미에 대해 언급하기도. 

주원은 "촬영하면서 배우들이 또 너무 친해졌다. 감독님들, 배우들 합이 너무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권나라, 유인수, 음문석은 하루에 한 두 번 정도 영상 통화를 한다"라며 "우린 삼시세끼도 매일 같이 먹었다. 원래 배우들이 촬영을 하다가 각자 먹고 싶은 거 있으면 흩어졌다가 어느날은 같이 먹고 그러는데, 우리는 그냥 삼시세끼 다 같이 먹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조현아는 "주동자가 누구냐"라고 물었고 주원은 "주동자는 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주원은 "처음에 내가 같이 먹자, 같이 먹자 했다. 그러다보니 나중에 누군가 같이 안 먹으면 서운하더라"라고 말했다. 

조현아는 "오빠가 원래 크루를 만들고 그런 스타일이 아닌데, 그러는 거 보니까 그 현장이 너무 좋았나보다"라고 말했다. 

이에 주원은 "진심으로 현장이 너무 좋았고, 그 분위기가 드라마에 자연스레 묻어났을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조현아의 목요일 밤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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