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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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정승제, 항공사 마일리지 1200만…신용카드 하도 많이 써서" (유퀴즈) [종합]

기사입력 2024.03.27 21:4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일타 강사 정승제의 항공사 마일리지가 공개됐다.

27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비밀병기'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정승제가 게스트로 출연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우리 선생님이 항공사 마일리지도 엄청나다고 한다. 1200만 마일리지?"라며 깜짝 놀랐고, 정승제는 "10년 기한이지 않냐. 어차피 다 못 쓸 거다. 계속 늘어나고 있다"라며 털어놨다.

유재석은 "신용카드를 하도 많이 써서 1200만 마일이면 얼마나 쓰는 거냐"라며 궁금해했고, 정승제는 "회사에서 하는 거다. 교재 만들 때 그 결제를 납품업체에 하는 계산을 그걸로 하는 거다"라며 설명했다. 유재석은 "서울과 뉴욕 왕복 1등석이 24만 마일리지니까 이거 못 쓴다"라며 탄식했다.



또 유재석은 "EBS 수익은 기부를 하고 자체 장학 재단도 운영하고 계신다고 한다"라며 감탄했고, 정승제는 "부끄러운 이야기다. 조금씩 하려고 노력은 하고 있다"라며 전했다.

유재석은 "수익이라는 게 그냥 얻어지냐. 학생들에게 좋은 강의를 해주시니까 학생들이 듣는 거다. 거기서 멈추지 않고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활동을 병행을 하시는 게 이런 건 박수를 쳐드려야 한다"라며 격려했다.

정승제는 "은퇴하게 되더라도 EBS 수업은 꾸준히 할아버지가 되더라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EBS에 대한 사랑이 있다"라며 고백했다.



특히 유재석은 "2024 새 학기가 시작됐다. 올해 입시가 시작된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바로 수학 성적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이라며 궁금해했다.

정승제는 "모든 게 다 설명이 되어야 한다. 요즘 수능 기조 자체가 예전이랑 다르게 복잡한 함수를 내는 게 아니라 '수학 자체를 이해하고 있니' 물어보는 문제들이 훨씬 많다. 기출 냄새 거의 안 난다. 남을 가르칠 수 있을 만큼이 되어야 한다. 그걸 개념이라고 한다"라며 설명했다.

정승제는 "'수학 자체를 이해하고 넘어가야겠다'라는 생각을 6월 전까지 하자. 이후엔 연습을 해라. 이렇게 이야기해도 안 먹힌다"라며 당부했고, 유재석은 "기출문제보다 수학의 개념을 파악하는"이라며 거들었다.

정승제는 "개념이 완벽한 사람들은 더 이상 해설지는 물을 때 보는 게 아니고 정확하게 풀어냈을 때 이 해설지를 만든 사람과 내 풀이를 비교하기 위해 만드는 게 해설지다"라며 강조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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