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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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예뻤지"…'17살 데뷔' 고은아, 미모 어땠길래 (전현무계획)[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3.23 07:45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고은아가 데뷔 초를 떠올렸다. 

22일 방송된 MBN '전현무계획'에서는 여수에서 시간을 보내는 전현무, 김병현, 곽튜브, 고은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현무와 김병현은 햄버거가게로, 곽튜브와 고은아는 떡집으로 향했다. 차로 이동하던 중, 고은아는 곽튜브에게 "오늘 몇 시에 출발했니?"라고 물었고, 곽튜브는 "집에서 4시 30분인가 출발했다"고 말했다. 남양주에 사는 고은아 역시 같은 시간에 출발했다고. 



이를 들은 곽튜브는 "서울 올라가신지는 얼마나 됐냐. 어릴 때 상경하지 않았냐"고 질문했다. 고은아가 어린시절부터 연예계 생활을 했기에 궁금증이 생겼던 것. 고은아는 "중학교 3학년 때. 혼자 모델하겠다고 프로필 들고 올라와서 중1 떄부터 중2 때까지 혼자 무궁화 타고 돌아다녔다. 혼자 잡지사를 돌았다. 나는 내가 어른인 줄 알았다"고 회상했다.

그리곤 "그때가 진짜 세상 예뻤지"라며 어린시절을 떠올린 뒤 "한 번쯤은 고등학교 생활을 해보고 싶다. 카페 가서 놀고 스티커 사진도 찍고"라는 말로 어린시절부터 연예계 생활을 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곽튜브는 "학창시절이 없네요"라며 안타까워 했고, 고은아는 "나의 10대와 20대가 없었던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들은 곽튜브는 "아 진짜 다르네. 저는 서른부터 시작했다. 할 걸 다 해보고 시작했다. 직장 생활도 오래 했고"라며 정반대인 자신의 상황을 얘기했다. 이를 듣고 웃던 고은아는 "나는 그것도 부럽다. 얼마나 부럽냐"며 30대에 연예계에 발을 들인 곽튜브를 부러워했다. 

사진 = MBN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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