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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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집에 지인 초대 NO?…"후배가 4천만원짜리 러그에 라면 쏟아" (재친구)

기사입력 2024.03.21 19:55 / 기사수정 2024.03.21 19:55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가수 김재중이 집에 사람을 초대하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21일 유튜브 채널 '우하머그 uhmg studio'에는 '오늘 운명의 남자를 만났다'라는 제목의 '재친구' 32회 영상이 업로드됐고, 더보이즈의 영훈, 큐, 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세 사람이 아직 숙소 생활 중이라고 밝히자 김재중은 "계속 같이 살 건 아니지?"라고 궁금해했다. 더보이즈는 데뷔 8년 차 그룹이다.

영훈과 큐가 바로 독립을 희망하자 뉴는 "이런 말 들을 때 너무 서운하다. 나는 계속 같이 살고 싶은데"라고 속상해하자 김재중은 공감했다.

그러자 영훈은 "각자 개인의 의견이 있는 거니까"라고 선을 그었고, 큐는 "어차피 나중엔 너 혼자 살아야 돼"라고 팩트를 날리며 단호하게 독립을 주장했다.



이어 영훈은 "내 집 꾸미기가 너무 하고 싶다"는 로망을 드러냈고, 큐는 "지금은 보호 받는 입장이지만, 배워야 할 게 많다"고 이유를 밝혔다.

숙소의 위치를 자양동이라고 밝히자 김재중은 "우리 집이랑 가깝다. 15분 정도 될 거야"라고 말을 이었다.

이를 들은 영훈이 "형 집 놀러 가도 돼요?"라고 질문하자 김재중은 당황했고, 영훈은 "궁궐 아니에요?"라며 장난을 치기도 했다.

계속해서 김재중은 "나는 사람을 집에 잘 안 들인다"고 고백하더니 "사랑하는 멍청한 후배가 있다. 그 친구가 술 취해서 새벽에 우리집에 와서 라면을 먹고, 4천만 원짜리 러그에 국물을 쏟았다"고 아픈 기억을 꺼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우하머그 uhmg studio'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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