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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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수전증→얼굴 상처로 볼링 중단…피폐해졌다" (살롱드립2)

기사입력 2024.03.19 18:58 / 기사수정 2024.03.19 18:58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배우 김수현이 볼링에 빠져 수전증까지 앓았다고 언급했다.

19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첫 만남은 너무 어.려.워! 계획대로 되지 않은 내향인들'이라는 제목의 '살롱드립2' 32화가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의 주역 김수현, 김지원, 박성훈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김수현은 연예계 대표 볼링 마니아의 면모를 드러냈다.

"촬영 없을 때 일과가 어떻냐"라는 장도연의 질문에 김수현은 "헬스장만 다녀와도 하루가 끝난다"라고 답했다.

장도연이 "그럼 지인들과의 시간은 없냐"라고 묻자 김수현은 "예전 같으면 친구들을 만나서 볼링장에 가 날을 샜다. 그러고 아침식사를 한 뒤 다시 볼링장에 들어가기도 한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성훈이 "지금은 (볼링) 끊었냐"라고 하자 김수현은 "그렇다. 그렇게는 못 산다"라고 답했다.

"애정을 다 쏟아낸 거냐"라는 질문에 김수현은 "애정을 다 쏟아낸 것도 맞고, 좀 피폐해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볼링공을 계속 들고 있다가 수전증이 생겼다. 손에 굳은살도 생겨서 세수를 하는데도 굳은살에 얼굴이 갈려 상처가 났다"라고 토로했다.

"왜 그렇게까지 하냐"라는 박성훈의 질문에 김수현은 "지금도 볼링 치는 사람들은 알 거다. 그렇게 해야 만족을 한다"라고 볼링의 중독성을 언급했다.

김수현은 "지금은 골프를 시작했는데, '우와' 할 때 쯤 드라마를 시작하면서 쉬게 됐다"라며 새로운 취미로 골프를 언급했다.

사진=살롱드립2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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