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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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캐스팅 독식' 논란 뒤늦게 해명 "악의적 소문, 방관 않겠다" (눙주현)[종합]

기사입력 2024.03.19 09:54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뮤지컬배우 옥주현이 자신을 둘러싼 '캐스팅 독식' 논란을 언급했다. 

18일 옥주현 유튜브 채널 '눙주현'에는 '이게 왜 궁금해? 근데 이제 대답에 진심인 | Q&A | 눙주현 x 옥주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번 영상에서 옥주현은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그는 뮤지컬 회차 배분 논란에 대한 해명을 내놓아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옥주현은 '악플에 대한 대처'를 어떻게 하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는 "대부분은 무시한다. 무시할 수밖에 없는 수준의 악플이라 무시하는 것도 있다. 건설적인, 내가 되돌아보게 하는 악플이 있다. 그런 건 생각을 하게 된다"면서도 "근데 내용이 좀 악의적이라면 '얘 혼내주고 싶은데' 이런 것들은 모으고 있다. 저는 악플 수집가이기도 하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어 "막상 만나보면 그런 의도는 아니었다고 하는데 그렇게 까지 한다는 게 얼마나 나쁘다는 걸 알려줄 준비는 돼 있다. 익명이라 못 잡는다? 해외라서 못 잡는다? 괜한 분란을 만들지 말고 각자의 인생을 살길 바란다"고 악플러들에게 경고를 하기도 했다. 



이어 지난 2022년 불거진, '캐스팅 독식 논란'을 언급했다. "예를 들면 '옥주현이 원하는 회차', '네가 원해서 그만큼 하는 거 아니냐'는데 절대 아니다. 제작자, 사업가가 원하는 툴이 있지 않나. 그러면 저는 받아들이고 수용하고 열심히 제 일을 할 뿐"이라고 해명을 내놓은 것. 

그러면서 "갖까지 유추를 많이 하는 것 같더라. 그거에 대해서 악의적으로 소문이 내는 사람이 있다는 걸 듣고 보고 해서 알고 있다. '크게 대응 안 해도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오랜 시간이 지나왔다. 그렇게 소문을 퍼뜨리고 '이렇기 때문에 그녀가 훨씬 많은 회차를 하는 거야'라는, 사실이 아닌 이유를 대면서 사실처럼 퍼뜨리는 걸 그냥 방관하진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 = 유튜브 '눙주현'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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