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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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유명세 고충 토로 "관광객들 사진 세례…서로 민폐" (먹을텐데)

기사입력 2024.03.19 07:00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가수 성시경이 유명세의 부작용을 토로했다.

18일 유튜브 채널 '성시경 SUNG SI KYUNG'에는 '싱가포르 현지 맛집 1탄'이라는 제목의 '성시경의 먹을텐데' 에피소드가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성시경은 싱가포르 먹방 여행을 떠나 무아지경 리액션을 선보였다.

먼저 성시경은 싱가포르의 모든 음식을 만나볼 수 있는 사테 거리를 찾았다.

이날 성시경은 엄청난 한국인 인파에 결국 촬영을 중단하기도 했다. 그는 자신을 향한 사람들의 시선에 "여기 콘서트 해도 되겠다. 다 한국분들이다. 쳐다보시더라"라며 진땀을 흘렸다.

촬영이 재개된 후 성시경은 "한국 분들이 여기를 더 많이 알고 오시고, 내가 여기를 처음 오는 거라서 내가 소개하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유명한 사람이 되면 덩치 큰 곳에 오지 못한다. 신기해서 사진을 찍으시니까. 방송 핑계로 와서 먹는 거다"라며 "내가 싱가포르에 와서 (방송이 아니었으면) 여길 오겠냐, 서로 민폐다"라고 고백했다.

음식을 맛본 성시경은 "새우가 굉장히 맛있다. 소스가 되게 달고, 짜서 원재료의 잡내가 날 수 없다"라며 호평을 내렸다.

다음날 오전 성시경은 싱가포르의 명물 카야잼을 맛보기 위해 나섰다.

카야 토스트와 커피 세트를 맛본 성시경은 "나는 사실 더 푹 자고 그냥 바로 국수로 해장 때리러 가는 스타일이지, 이런 조식을 잘 안 먹는다. 그런데 너무 맛이 괜찮다"라며 극찬했다.

성시경은 또 "나 정도로 단 걸 안 좋아하는 남자 술꾼이 좋아할 정도면 모든 사람이 좋아할 맛이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사진=성시경 SUNG SI KYUNG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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