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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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혁 "재미없다는 말 제일 싫어…옷 못 입는 건 괜찮아" (놀토)

기사입력 2024.03.16 20:23 / 기사수정 2024.03.16 20:23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모델 정혁이 예능에 진심을 드러냈다.

16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는 '놀라운 업그레이드' 콘셉트로 꾸며졌고, 래퍼 스윙스와 모델 정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등장부터 요란한 정혁의 모습에 스윙스가 당황하자 넉살과 한해는 웃음을 터뜨렸다.

두 사람이 착석한 후 붐은 스윙스에게 "살을 많이 뺐다"고 말했고, 스윙스는 "좀 빼고 있다"고 대답했다.

이에 붐은 "양 옆으로는 찌고 있다"고 스윙스의 양쪽에 앉은 문세윤과 한해를 저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문세윤은 "살 빼는 건 따라하기 힘든데 다시 찌워주면 안될까요?못 따라할 것 같은데"라고 무리한 부탁을 해 웃음을 더했다.



그런가 하면, 스윙스는 최근 주짓수 대회인 '비기너 리그'에서 두 번이나 우승했다는 소식을 전해 '놀토' 출연자들의 축하를 받았다.

이날 정혁은 업그레이드라는 주제에 맞게 로마 시대였던 지난 방송에서 조선시대로 업그레이드했다고 분장 콘셉트를 설명했다.

이를 본 신동엽은 "게스트가 혼자 분장실에 찾아가는 경우가 처음이래요"라고 정혁의 진심을 전했다.

정혁은 "이러고 와야지 '놀토'하는 맛이 난다"라고 열정을 드러내 웃음을 유발했다.

그런가 하면, 정혁은 "'놀토'에 나올 생각이 없었다. 다시는 쳐다보지 않겠다"라고 깜짝 고백해 모두를 의아하게 했다. 지난 방송보다 재미있지 못할까 봐 걱정이 됐다고.

이어 정혁은 "재미없다는 소리가 제일 싫다. '못생겼다', '옷을 못 입는다'는 말은 괜찮다. 그런데 '잘 못 먹는다', '너 안 웃기다'라는 말을 들으면 기분이 나쁘다"라고 예능에 진심임을 드러냈다.

사진=tvN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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